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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부임 100일째 “현장과의 소통 노력 돋보였다” 칭찬 릴레이워터바이크대회 전국대회로 격상, 통영생활체육관 건립 ‘지상과제’ 통영체육계에 바람이 불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부는 그것은 통영시청 체육지원과發 신바람이다. 그리고 신바람의 중심에는 오는 10일로 부임 100일째 되는 황환일 체육지원과장이 있다. 완전히 새로운 업무에 뛰어들었음에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체육계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킨 황환일 과장은 그래도 “처음엔 생소한 업무 때문에 마음과 어깨가 무거웠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대화를 나누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3.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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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춘 씨는 그의 서호시장 상인으로 살아온 35년 간의 삶, 그 인생의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 했다. ‘책을 쓰고 싶다’라는 거창함보다는 그의 시대에 맞는 노하우와 삶 그리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담은 기록물을 출간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정치인을 떠나 자유인으로 커밍아웃을 한 유시민이 지은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은 세상의 그 어떤 날카로운 모서리에 부딪쳐도 치명상을 입지 않을 내면의 힘, 상처받아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정신적 정서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 힘과 능력은 인생은 살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4.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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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밭지기, 겨울에는 산불지기 “시민들 협조” 거듭 당부한려수도조망 미륵산케이블카가 관광도시 통영을 먹여 살린다고도 한다. 통영항과 도시전체가 내려다보이는 미륵산 자체도 우리의 보배나 다름없다. 만일 이 미륵산에 산불이라도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은 그 결말은 통영에 재앙과도 같을 것이다. 미륵산 뿐 아니라 통영 어디라도 산불이 나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항상 주위를 살피는 산불지기들이 있다. 이들은 겨울에도 추위를 무릅쓰고 한 톨의 불씨라도 발생기지 않도록 노심초사한다. 경포대산불처럼, 포항산불처럼 한 번 실수로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3.04.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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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동 25번 청과도매, 30년 과일 장사 과일은 살아 있는 생물북신시장 활성화는 상인들 스스로 엄경순·김선필 모자(母子), 과일에 빠지다북신시장 초입, 25번 청과도매 글귀가 적힌 과일가게가 눈에 띈다. 딸기와 오렌지, 참외, 토마토가 진열돼 그저 먹음직스럽게 시선을 끈다. 여인의 빨간 볼처럼 딸기의 불그스레한 색감이 군침을 돌게 하는 듯 새초롬해 보인다. 명함에는 ‘25번 청과도매’라 선명하게 적혀있다. 부끄럼이 술술 묻어 나오는 엄경순(59)씨는 30년 넘게 과일가게를 운영해 왔고 중앙시장 이후 북신동 시장에서 6~7년을 보냈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4.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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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박물관이 오는 8월 15일 한산대첩축제에 맞춰 개관한다. 이영준 관장은 인사동에서 그의 청춘을 보냈고 충북 청원에 전시된 유물 2,000여점과 함께 지난 16일 통영으로 귀향했다. 모천회귀(母川回歸)란 바다에서의 긴 여행을 끝내고 산란을 위해 모천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에 비유된다. 그는 향후 3년 간 통영시립박물관 관장을 맡아 경남 최고의 박물관으로 세울 계획을 전했으며 문화예술과 교육을 향유하는 박물관 기능을 가미한다. 그런 그의 마지막 바람은 재경·재부 향인을 비롯한 전국에서 통영 향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을 기증해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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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정현진 양, ‘조개파는 봄처녀’‘통영 초록바다 해물세상’ 해산물 전문점 “고생이라면 고생이지요. 자유가 없어요. 성수기 때에는 고개만 들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웃음). 해산물 파는 아가씨. 중앙시장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 싱싱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목소리가 낭랑하다. 통영 아가씨 목소리이다. 봄날 화사한 노랑 옷을 차려입고 분홍색 앞치마를 질끈 동여맸다. 울긋불긋 색이 조화롭다. 봄나들이 갈 드레스 코트이지만 그의 오른손에는 작은 칼이 들려있고 왼쪽 손에는 피조개 들려있다. 쓰윽 쓰윽 해물을 잘도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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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등학교 70년 역사 담은 백서 출간’ 10~30기수 선배들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40~70기 후배 기수들의 자발적인 동참 당부 제20대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옥영(55, 오영종합건설 대표, 32기)씨가 지난 2월 27일 취임해 2년 간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 그런 그를 지난 3월 13일 만나 그의 포부와 모교를 사랑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옥영 회장은 4번의 인터뷰 시간이 변경될 정도로 분초를 나눠 쓰고 있었다. 인터뷰 장소에서 만난 그는 땀 닦을 시간도 없이 숨을 가뿌게 몰아쉬었다. 통영우체국 옆 ‘카페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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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의 Base Camp, 서호시장 쉼터 제공화니빈(Funny Bean)은 김길환(49) 대표의 이름 ‘환’에서 따왔다.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넘쳐난다. 커피 등 차 문화를 통해 불소통 시대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조하고자 첫 발을 디딘 포부를 강하게 전했다. 그에게서 묵직한 정의감이 넘쳐난다. 그는 그를 보안관 닮았다며 너스레를 떤다. 곧 준비한 보안관 모자도 가리켰다. 그는 동서 좌우를 가르는 문화에서부터 여행에까지 깊숙한 내공으로 툭툭 던지는 ‘밀당’도 서슴지 않았다. 마음 드는 문구였던 “화니빈은 섬 여행의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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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나비꽃이슬라미4일 충무여중 첫 출근, 모든 게 새롭게 행복하기만 해학생들, 공부 잘하는 것 보다 ‘행복한 사람’ 됐으면...세상에는 특이한 것이 많아 종종 뉴스가 되지만, 이름이 특이해 사람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되기도 한다. 지난 3월1일자로 첫 발령을 받아 4일부터 충무여중 영어교사로 있는 정 나비꽃이슬라미(24)도 그중 한 사람일 듯하다. 그를 만나로 간 때는 개구리가 알에서 깨어나온다는 경칩이 하루 지난 6일, 햇볕이 따스한 봄날이었다. 계절이 그렇듯 한낮 기온이 올라가 충무여중 교정에는 목련이 꽃망울을
일하는 사람들
채흥기
2013.03.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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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의 전시회장,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저렴한 가격 형제상회 김일남(68) 할머니는 46년 간 생활용품 판매 한 길만 오롯이 걸은 분이다. TV광고에서 흔히 나오는 ‘북신시장의 살아있는 스토리텔러’인 셈이다. 첫 만남에서 정이 담긴 요구르트 한 병을 건넨다. “요즘 무릎이 몽긴다”며 무릎이 편치 않다는 통영 사투리로 이야기는 시작됐다. 북신시장의 스토리텔러라지만 세월의 흐름에 불편한 몸은 숨길 수가 없다. 북신 시장 내 형제상회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10평 남짓 한 공간에 빼곡히 들어차있다. 샴푸를 담는 목욕탕용 바구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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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는 주홍글씨 “호적도 없애라”, 유공자 서훈 받지도 못해이명 “친조부와 꼭 닮은 부친 사진 약간 바꿔 영정사진으로 사용”기미년 3월1일은 우리 민족에게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 피지배국민 10년째 되던 해 민족의 영원한 누이 유관순 열사의 어린 혈기가 촉발시킨 민족혼의 횃불이 이렇게나 거대하게 활활 타오를 줄을 그때는 차마 생각지 못했으리라.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어언 94년 그리고 우리 민족이 광영을 되찾은 지 벌써 68년이 흘러 잊혀 질 만큼 잊혀 졌건만, 새삼 이맘때면 민족혼 속의 DNA는 당시를 재생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3.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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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호 사장 “이순신 꿀빵 맛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꿀빵 브런치, 여름철 꿀빵컵빙수 인기 만점짐 보관·휴대폰 충전 등 관광객위한 환대서비스 만점 송용호(31) 이순신꿀빵 사장. ‘톡’ 튀는 맵시가 눈에 띈다. 명함 교환 후 차 한잔 마실 찰나 없이 휴대폰이 울려댄다. 4~5곳의 택배주문이 이어졌다. 또 한 시간 가량 대화 시간에 30-40여명이 찾아왔고 지갑을 열었다. 대박을 칠 조짐이다. 가끔 이런다며 손사래를 쳤으나 겸손의 의도가 다분하다. 그의 애증이 고스란히 담긴 꿀빵으로 인해 오히려 대화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쁜 매장 안.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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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요트협회 정우건 회장,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비전2020 선포유망선수 육성, 생활체육 요트저변 확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 경남요트협회 제9대 회장으로 지난 14일 취임한 정우건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경남이 대한민국 요트의 효시”라며 “전통에 걸맞게 이젠 경남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민들에게 멀게만 느껴진 요트를 생활체육으로 한걸음 더 다가오도록 하겠다”며 요트인구의 저변확대를 비전으로 내걸었다. 세 정부 출범과 함께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경남요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3.0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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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장사는 신용·믿음...그리고 봉사였죠’서호시장 내 쉼터에 헬스장 설치, 먹자골목도 당부한 곳 10년 이상 몰두한 이는 지푸라기 한 올, 나뭇가지 하나, 돌멩이 하나라도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 큰 것이 아닌 작은 거에 감사하며 살고 반복되는 일들로 인해 그의 삶이 여유를 찾기에 가능한 일이다. 정성관(51) 명성건어물 사장을 만났다. 그도 10년을 이곳에서 머물렀고 한 직업에만 몰두했다. 앞서 세탁소에서 1억 원의 종자돈을 마련해 전업을 했지만 어릴 적 꿈이 건어물 사장이었단다. 명성건어물 지난 세월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이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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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첫 여성지부장, 22년 간 두 번의 지부장 역임통영음협, TIMF ‘프린지’ 반석 위에 올려놔찾아가는 섬 음악회 학림도, 8월 대관령음악축제10월 통영예술제, 10월 경남음악제 큰 행사 앞둬지난 6일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 원필숙(53) 지부장 거제 양지초등학교에서 만났다. 곧 통영으로 교감 부임을 앞두고 있다. 앞서 2일 통영국제음악제 ‘통영 프린지’ 세미나가 열렸고, 단아하고 해맑은 눈빛을 가진 그녀로 인해 통영음악의 앞날은 무척 밝아보였다. -통영음악협회 지부 소개 부탁합니다.1964년 한국음악협회 충무지부(초대 박기영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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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일주일을 앞두고 북신시장 골목 공략에 나섰다. 한 골목만 집중 취재했다. 우리의 인기 할머니 할매 순대에 이어 25,000마리 마른 물메기 원은수산을 거쳐 이제는 3총사 제수 생선도 파는 가게이다. 구인옥(56) 생선가게, 북신 생선가게, 석이네 생선 가게 3곳이 한 지붕 세가족 마냥 도란도란 자리 잡고 있다. 위치는 북신시장 동남 정육점을 돌아 골목안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우선 구인옥 사장은 생선 전문가로 술술 설명이 나온다. “부세 조기는 노란 조기를 뜻해요, 양어장의 생선 입은 뭉툭한 반면 자연산은 사냥하기에 입이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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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유일 수제화 장인 명맥 이으며30년 유행 구두·잡지와 신문 사진속 구두도 재현기성화와 유명 메이커 구두들로 넘쳐나는 물결 속에서 수제화를 41년째 고집하는 이가 있다. 그는 41년 째 수제화를 만들어온 장인이다. 구두 업체의 흥망성쇠와 수제화의 역사 흐름을 그는 꿰뚫고 있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느림의 미학과 손이 가진 기술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통영의 보물인 그를 지난달 1월 30일 만났다. “30년 전 유행한 구두를 가져와 그대로 재현해 달라”라 주문하면 이틀 만에 제작해 낸다. 여성고객들이 잡지나 신문, 책속에 담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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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정직·청결·친절 떡집저녁이 있는 삶 살고파가래떡·인절미·절편 등, 길이·속도·횟수 조절 떡 자동화 시스템 발명“저희 가게 앞에서는 인근 상인들이 떡을 대신 팔아줘요. 고맙죠, 가격을 죄다 알고 있어요. 주인 없이도 떡이 팔리는 가게는 인근 난전 할머니들 덕분이죠(웃음)”떡집에 들어서는 한 아주머니는 곱게 파마 두건을 쓴 채 맡겨둔 짐을 찾으러 왔다. 떡을 사지 않아도 출입이 자유롭다. 인근 대성목욕탕 이용 후 방문했다는 귀뜸이다. 이런 연유로 떡시루 두 내외 사장의 수더분한 인심은 증명 됐다. 중앙시장 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2.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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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취임한 통영팔각회 서병원(60) 신임회장과 통영여성팔각회 정두례(53) 신임회장 두 사람을 통영팔각회 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1년 동안 펼쳐 나갈 사업과 팔각회원으로 걸어 온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어 보았다. “창립이념에 더욱 충실한 한해 임기를 보낼 계획”통영팔각회 제47대 서병원 취임회장평화통일·자유수호·사회봉사 이념공감 2008년 입회본지 :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 서병원 신임회장은 팔각회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서병원 회장 : 현재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께서 팔각회 43대 회장으로 취임하던 2008년 입회를 했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3.0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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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가장 빨리 문 여는 철물점어선용 정박등 새 주인 기다린 지 20년서호시장 내 평화철물. 제문식 씨는 20여년 간 서호시장을 지킨 만능만물박사이다. 어떠한 물건이 필요한지, 어떤 물건이 어디에 사용되는 지 그리고 수리하는 방법까지도 술술 풀어준다. 시장에 가면 없는 게 빼고는 다 있고, 특히 평화철물은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평화철물 박어지(62) 대표가 제문식(62)씨의 처형이다. 평화철물 대표는 박어지 씨이다. 제문식 씨를 통해서 박어지 대표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제 씨는 처형의 어려운 상황을 늘 안타까워한다. 박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3.01.2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