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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즉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비상구 불법 물건 적치 등 영업주의 비상구 관리의식 부재로 상당한 인명피해가 있었음을 보도를 통해 적지 않게 들었다. 특히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는 비상구의 중요성을 여실히 방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영업장은 아직도 비상구 등 소방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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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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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 명이 찾고 있다는 부킷티마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의 본부 역할을 하는 곳이면서 공원관리의 모범사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싱크탱크이기도 하다. 공원 내 탐방길은 빗물이 스며드는 콘크리트로 새롭게 단장을 마쳐 탐방길을 걸으며 자연공원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경험을 들려주었다.그리고 부킷티마국립공원을 오가면서 도로에서 보기만 했던 생태통로, 일종의 육교에 대한 사례를 국립공원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 나라의 생태통로를 근본적으로 다시 되돌아 봐야 하는 이유를 저절로 깨닫게 될 정도로 혁신적이었다. 자연보전지역의 생태적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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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2.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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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낙엽 떨어진 가로수 밑을 옷깃을 여미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보면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겨울의 시작과 함께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사용이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난방용품 주변에는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2017~2018년)간 전기장판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70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60명이다. 화재 건수를 월별로 보면 12월 105건, 1월 1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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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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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만에 다시 싱가폴을 다녀왔다. 싱가폴을 다녀온 경험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이번 싱가폴 여행은 싱가폴이라는 도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압도당하고 온 느낌이라고 간략하게 말할 수 있겠다. 싱가폴은 국립공원, 섬, 문화유산 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통영과 참 비슷하다.하지만 싱가폴이 지난 50년 동안 도시와 자연의 경관관리에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지 참고로 하면 우리가 놓친 시간을 조금이나마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이 글을 기고한다.11월 28일 싱가폴에서 방문한 첫 장소는 숭가이블로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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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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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배윤주 부의장통영의 조선업 침체는 참으로 눈물겨운 과정의 연속이었다. 조선업을 살려야 한다는 염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든 조선소가 문을 닫고 말았다. 통영시는 조선업 침체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통영시가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2017년 말에는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면서 민간자본까지 포함해 약 7천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봉평동, 정량동, 중앙동, 명정동 등 구도심에도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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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1.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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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까지 유발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통영시가 지난 10월부터 집중단속 하고 있다. 도로변, 인도, 전봇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옥외광고물만으로도 골머리를 앓는 통영시는 그간 정당현수막과 각종 단체의 행정현수막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철거하고 자정노력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실제로 전체 불법광고물의 70%이상을 정당과 행정현수막이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상업용 현수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철거하면서도 정당과 행정현수막에 대해서는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단속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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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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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95년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정문의 주변 반경 300M에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그러나 스쿨존 내에서의 어린이교통사고는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신호위반 순으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1만 6765곳 중 47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8명이 사망했으며 48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주로 방과 후 집이나 학원을 가는 오후4~6시 사이, 개학시기인 3~6월 사이에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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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0.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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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약 10년 전 회사 동아리에서 색소폰을 취미로 시작해 즐기고 있다. 수 년 전 통영에 와 그동안 이곳 통영에서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시작으로 비진도 바다자연정화행사, 광도면 및 한산면 경로잔치, 토영은 따시데이, 죽림 플리마켓 등 각종 행사에서 재능기부로 색소폰을 연주해 왔다. 남이 차려놓은 무대 위에서 하는 색소폰 연주는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다. 우선 관중이 많다. 음향장치도 훌륭하다. 혼자 준비해서 진행하는 색소폰 연주와는 다르게 더 많은 관중, 더 빵빵한 무대음향일수록 기분이 더욱 좋다. 그런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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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10.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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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소비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러와 그 혜택은 사필귀정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안 쓰고 무조건 절약하는 일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다. 수요와 공급이 잘 맞물리며 돌아가는 경제의 흐름, 즉 시장경제 선순환 구조를 알면 쉽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우리 시장경제의 선순환 구조는 투자-공급-수요-재투자로 이뤄진다. 시장경제가 침체된 지금의 상황에서 건전한 소비(수요)가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촉진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의식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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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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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날(9월 1일)은 우리나라 근대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된 것으로 금년 들어 25회 돌을 맞이하게 됐다.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통계의 날을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시켜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국민의 협조를 증진시키고 있다.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청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조사협조부문의 통계작성 응답자 및 조사협조자(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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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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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25억명이던 세계인구는 37년 후인 1987년 2배(50억명)를 넘고, 또 30여년이 지난 현재는 3배(77억명)를 넘었다고 한다. 한때 우리는 지구 인구폭발로 인해 식량부족 등의 재앙이 올 것을 대비하여, 산아제한 정책을 펼친 적도 있는데, 앞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절벽이라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이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을 가리켜 사용된 신조어이다. 지난 대선 때 대통령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많이 거론하여 익숙한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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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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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이상 장애인의 입장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여러 시설에 전혀 불편함이 없기에 많은 편의시설을 무심코 지나쳐 왔고, 공공시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만, 의무시설이 아닌 민간의 소규모 시설은 90%이상이 장애인을 편의시설이 되어있지 않다. 장애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일상에서 누려야 할 여러 시설들이 접근성이 낮아, 느끼는 불편함은 심각한 수준이다.이순신 공원 주차장의 잔디블록은 보기엔 좋지만 지팡이나 실버카 사용에는 불편하기 짝이 없고, 특히 휠체어를 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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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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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의 의향과 결정에 따라 내가 살고 싶은 지역에서 일하고 쉼과 여가를 가지며 가족과동료와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다. 성인이 되면 직장을 갖고 돈을 벌어 쓰고 싶은 곳에 쓰고 미래를 위해 저축한다. 원 가족을 떠나 혼자 살거나 다른 누군가와 살고 싶어 한다. 나만의 관심과 취미에 몰두하며 또 다른 세계와 만나고 싶어 한다.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사회, 집단, 가까운 동료와 가족 그리고 바로 자신에 대한 책임을 배워간다. 이것을 자립이라 말할 수 있다.지적인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은 위와 같은 욕구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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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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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달성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뮈【?1등급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명실상부 청렴한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공단은 민관협력활동을 통한 청렴생태계 조성과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청렴교육 및 강의 경연대회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에서의 노력이 평가 가점으로 인정받으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최근 몇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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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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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3조 9천억 원에 이른다고 일부 언론기관에서 보도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보도된 재정적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국가회계법」규정에 따른 향후 예상 지출금액을 계상하는 발생주의 회계방식에 따른 적자로 실제 현금수지 적자 규모는 1,778억 원이며, 2018년말 기준 누적적립금이 20.5조 원이다. 우리나라는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이 실시된 이후, 보장률이 60% 대에 정체되어 있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역대 정부는 주요 정책 중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국민들은 공단의 누적적립금을 활용하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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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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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는 OECD 국가 대비 부족한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7년 25% 수준의 국공립유치원 취학률을 ’22년까지 40%로 높이고 ’18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통영시 관내 단설유치원은 총 2개소로 전부 면지역인 죽림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도심권인 시내권역(동지역)에는 단설유치원이 없는 관계로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학부모들께서 단설유치원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시내권 학부모들은 면 지역인 죽림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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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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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의 딜레마와 통영에 ‘두 발전소’ 반대 이유환경운동연합은 탈핵 그리고 탈석탄(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환경운동 단체라면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단체와 차별화되는 환경운동연합의 특징 하나가 ‘지역성’이다. 지역에 밀착해 환경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물론 경남환경운동연합 그리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도 핵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의 비중을 줄여나가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비중을 높이자는 입장이다. 그런데 경남과 통영의 ‘지역성’을 살피자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입장에서도 탈핵과 탈석탄의 ‘에너지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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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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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과 고용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지역별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제의 실업률은 7.1%로 전국 1위, 통영은 6%로 전국 2위, 고성은 1.9%였다. 고용률은 거제 59.1% 통영 56.8% 고성 65.0%였는데, 이러한 통계결과가 정책에 반영된 듯 거제, 통영, 고성은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 연장되었고, 고용 위기지역 지정 기간도 내년 4월 4일까지 1년 연장되었다. 며칠 전 한 시민으로부터 고용률이 올랐는데, 왜 실업률이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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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19.05.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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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의 첫 걸음, 가정교육 초등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의 가정을 아이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만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중·고등학생들보다 가정에서 받은 영향이 훨씬 더 크게 드러나기 때문에, 그들이 속한 ‘가정’이라는 환경이 교육적으로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지 아이들을 마주하는 매 순간 경험하고 있다.교실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활해나가는 그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종종 눈에 띄는 아이들이 몇 있다. 아직 어리기에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또래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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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19.05.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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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5월5일은 어린이날과 박경리 추모일이 겹친다 오전10시에 도남동 애슬론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치루고 11시30분에 박경리 공원에서 박경리 추모제를 지낸다 통영만이 갖고 있는 어린이날 풍습이다. 2019 어린이날은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박경리 문학축전이 처음으로 실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사랑이 더욱 깊어져 어린이들의 동심과 통영인의 통영혼이 1박2일간 스쳐가는 바람마저 문화예술의 향기로 바꾸어 주는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통영을 아름답게 수놓아 주었다.한반도가 1592년 임진왜란을 당하 여 왕은 도망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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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5.22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