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개막한 2009 통영연극예술축제가 매진에 추가공연까지 열리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작인 ‘태풍이 온다’는 전국 초연이라는 기대감에 서울관객만 100여명이 찾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매진행렬을 이루는 관객들 중 통영시민은 7~80% 수준, 나머지는 전국에서 몰려온 관객들로 인근의 진주와 거제시민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15일 막을 내리는 통영연극예술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작품들은 이번 주말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햄릿의 탄생’과 13일 ‘점프’, 14~15일 ‘템프파일’ 그리고 폐막작
문화
정선화
2009.06.12 14:15
-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30주년 기념 제11회 전국 무용경연대회에서 충렬여고 3학년 박은영 양(사진)이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박은영 양은 고등부 한국무용창작부문에 출전, ‘새벽의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은영 양이 수학하고 있는 통영 소재 이경림 무용학원은 경상대학교 콩쿠르에서 3년 연속 전체 대상을 배출해 내며 경남 최고의 명문학원으로 떠올랐다. 전체 대상 외에도 특상, 금상, 은상, 동상 등 13명의 학생과 2팀의 군무단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무
문화
정선화
2009.06.12 14:10
-
죽림초등학교(교장 제진호)는 지난 6일 4학년 학생 중심의 열 네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산과학관과 동암갯벌에서 생태 체험 과학교실을 실시했다. ‘녹색성장, 우리의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잠재적 과학기술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기르고 생활 속의 과학적인 접근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통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과학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산과학관의 차용택 연구사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학생들은 바다해설사 프로그램을 연수받은 자원봉사 교사들과
문화
편집부
2009.06.12 14:01
-
조선일보가 주최하며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교육 특강’이 지난 8일 용남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방에서 이러한 특강이 실시된 것은 용남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반딧불이)의 적극적인 노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반딧불이 회원들이 조선일보의 'NIE 무료 특강’ 광고 내용을 보고 해당 신문사로 문의했으며, 몇 차례 학교와 신문사의 상담을 거치고 난 후 드디어 NIE전문가 심옥령 강사(한국신문협회 NIE 한국위원회 부회장)의 강연이 이뤄졌다
문화
편집부
2009.06.12 13:58
-
노무현의 고백 에세이집. 고졸 출신의 인권 변호사, 우리 나라 최대 재벌의 회장을 혼쭐나게 한 청문회 스타, 그리고 선거에 낙선하고도 민주당 최연소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정열의 사내, 노무현이 고해성사를 하듯 털어 놓는 마흔 아홉 살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항상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던 그의 화려한 삶 속에 숨어 있는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노무현의 사적인 얘기이다. 사적인 얘기란 가정사일 수도 있고, 성장과정일 수도 있고, 노무현이 지금까지 만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일 수도 있다
문화
편집부
2009.06.12 12:41
-
깜짝 놀랄 밤의 세계를 경험한 야간 경비원 래리. 전시물은 물론 아크멘라의 석판마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워싱턴으로 향한다. 역시나 어둠이 내린 박물관에는 이미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며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세계를 만들어 놓는다. 현란한 랩퍼로 변신한 큐피드, 몸매 자랑에 여념 없는 로뎅의 조각상, 그리고, 열쇠만 보면 달려들던 원숭이 덱스터에게 최초의 우주 비행 원숭이 에이블이 '환장’의 짝꿍으로 가세하면서 래리는 박물관의 거대한 위용과 각양각색의 깨어난 전시물들로 혼란스럽다. 여기에 석판을 노리는
문화
편집부
2009.06.12 12:38
-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갑래)는 도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모내기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과 11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조성한 자연학습장 논 2,050㎡에서 손모내기와 논뻘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 자연학습장내에 조성한 꽃동산과 채소밭, 주말가족농장도 견학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새참을 논두렁과 원두막에서 나눠먹었으며 관상용 방울토마토도 분양받아 집에서 직접 키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
문화
편집부
2009.06.12 10:54
-
제6회 통영시 청소년문화축제 ‘십대의광장’이 통영YMCA(이사장 김남길)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강당 및 주변일대에서 열린다.‘십대의 광장’ 행사는 통영시와 통영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같은 가요제, 댄스와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 축구공 리프팅 등 훨씬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통영지역의 많은 중,고생들이 직접행사의 주체로 참여하여 진행을 맡아 나감으로써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종목으로는 노래경연, 댄스페스티벌, 사물놀이, 해양경찰서 환경
문화
편집부
2009.06.12 10:52
-
안전관리 최우선, 메뉴얼 제작 배포통영시는 오는 8월1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48회 한산대첩축제 행사 주제로 Remember 1592 ‘임진년의 기억’로 정하고 40페이지 분량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관내 각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부서에 배포했다. 통영한산대첩 축제 행사는 1962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1회 대회를 개최 한 이후 올해로 48년째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됐다.특히 올해는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정부지정 문화축제중 이 충무공 관련 축제로는 전국에서 최고의
문화
편집부
2009.06.12 10:14
-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8일 법원에서 정신심리치료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장기간 무단결석, 가출 등으로 학교를 중도탈락하고 일정한 직업이 없이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에게 직업의 중요성 인식과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을 발견토록 하여
문화
편집부
2009.06.09 16:12
-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동부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공원 내 도서지역 학교인 한산초등학교(분교 포함) 학생 60여명과 함께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섬마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소매물도 등대섬을 국립공원순찰선을 이
문화
편집부
2009.06.09 14:26
-
통영소방서(서장 서갑재)가 지난 5일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9 경남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소방서는 응급처치, 개인 최강 소방관,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진 경연 대회에서 분야마다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7년 종합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이뤘다. 서갑재 서장은 “오늘 대회가 서로의 실력을 비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고, 나아가 사고 없는 안전한 경남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편집부
2009.06.08 13:00
-
통영구치소(소장 지상연)는 지난 5일 수용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교정청 홍보대사인 서울벤처정보대학원 변상해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초청 순회강연’을 실시했다.변상해 교수는 대학원에서 상담관계학을 강의하는 상담 분야의 전문가로서 가족과 부부문제 상담과 치료, 강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강연은 ‘자아(自我) 찾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번 구금생활이 긍정적인 삶, 멋있는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진행됐
문화
편집부
2009.06.08 12:49
-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5일 무직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직업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직업교육에 있어 체험중심 학습 유도, 직업정보 전달 등을 통한 자기학습 기회 제공, 효율적인 인적자원배분을 위한 여러 산업의 견학, 체험강의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해군사관학교에서 교육자료를 시청한 후 박물관과 해사반도 견학, STX조선해양을 방문해 직업선배의 특강과 선박이 만들어지는 산업현장을 견학
문화
편집부
2009.06.08 12:40
-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은 지난 4일 통영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 예선과 지역 예선을 거쳐 선정된 수업교사 16명을 비롯하여 심사위원, 수업명사, 현장장학요원, 참관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즐거운 생활), 기초와 기본 학습의 중시(국어, 수학), 창의성 신장(과학) 등을 교과 선정 과정에 반영하면서 ‘책임지는 수업,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수업명사의 좋은 학습지도안 작성 방법과 현장장학요원의 국어과 토론 학
문화
편집부
2009.06.05 15:06
-
통영시여성회관은 지난 2일 진의장 통영시장을 비롯한 김미옥, 배도수 시의회의원, 교육 강사 및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2기 통영시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제1기 교육과정에 이어 제2기 교육과정은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양재교실과 한지공예 과목을 추가, 전체 12과목 218명이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과목별 매주 2시간씩 교육하게 된다. 특히 올해 1기부터 개설된 통영전통누비 기능 취득반은 경남도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과목으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
문화
편집부
2009.06.05 11:58
-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와 통영고용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무료창업스쿨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통영고용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성공사례 등이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와 강의교재는 무료이다.수강을 희망하는 창업예정자들은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648-2107 www.sbdc.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
편집부
2009.06.05 11:50
-
이군현 국회의원의 초빙으로 통영시를 방문한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지난 4일 시청강당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이날 홍 사장은 어촌의 현황, 어촌지역 개발의 뉴 패러다임, 어촌발전의 비전과 전략, 어촌발전을 위한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고, 어촌발전을 위한 제안과제를 제시했다. 홍 사장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움이(Helper), 어촌지역개발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Expert), 상향식 어촌지역개발 추진주체 육성, 지원하는 개발자(Human Resource Develo
문화
편집부
2009.06.05 11:29
-
통영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시민적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729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난 2일 오전 11시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희망근로 사업은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통영시가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730여 명에 이른다.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 849명 중에서 실업급여 대상자, 공공근로 참여자, 39년생 이전 출생자를 제외한 인원이 선발됐다. 사업비는 43억3,600만원으
문화
편집부
2009.06.05 11:27
-
경남의 시인과 작곡가들이 어울려 내 고장을 사랑하는 노래를 발표하는 ‘경남의 노래’가 지난 4일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대표시인과 작곡가 각 12명이 참여한 창작곡 12편이 성악가 6명과 경남페스티발체임버앙상블의 연주로 발표됐다. 특히 통영출신으로는 차영한 시인이 작사한 작품 ‘쉼표가 있는 통영바다’가 선보였으며, 영남대학교 교수인 진규영 작곡가가 작곡을, 테너 손정희 씨가 연주를 맡았다. 경남음악협회와 경남문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발표회는 최천희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무
문화
편집부
2009.06.0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