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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내세우지 말고 한발씩만 양보하면 못할 일이 없다”“부처님의 자비와 은덕으로 이순신의 도시 통영을 찾는 전국 불자들이 이곳의 진면목을 알 수 있도록 여행과 관광의 관광가이드도 거뜬해 해낼 수 있습니다”불교의 수행 또한 신도의 일상적인 삶이 하나라는 기치로 부처님 은덕을 전파하고 있는 미수동 서광사 주지스님을 지난 6일 만났다.올해 통영시사암연합회장을 맡아 신도들과 주지스님들이 모은 쌀도 기부하고, 장학금 1,000만원도 통영시에 기탁했다. 임기는 4년이다.동문 스님은 “형식에 매인 행사보다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마음 축제가 되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5.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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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지향의 리더십이 어지러운 사회의 대안이 충무공 탄신 471주년, 하늘이 내려보낸 장수를 배우는 사람들 초대회장한산대첩축제는 지역민의 마음을 움직여 참여 유도해야, 통영향토사 출간 기대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초대회장인 이종애(55)씨와 이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충남 아산으로 향했다. 한산도 제승당 적송 수백그루를 옮겨놓은 듯 푸르렀다. 올해 이 충무공이 태어난 지 471주년, 1545년 하늘은 조선을 위해 장수를 내려 보낸 이후 후대들은 그를 잊지 않고 있다.이씨는 지난 2001년 제1기 통영시문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5.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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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역사 재부통영향우회, 단단한 믿음으로 맺어진 우정”활어와 선어 팔며 광안리와 자갈치 시장 30년 삶전 수영구의회 의장, 광안리 밀레미엄 횟집 운영“재부통영향우회가 고향 통영의 든든한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 100명과 1,000여명 회원들의 정성을 부산에서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1944년 창립돼 72년 역사를 지닌 향우회가 수산 1번지이자 관광의 도시 통영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고영진(70) 13대 신임 재부통영향우회장을 지난 18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만나 그의 포부를 들었다. 고영진·허순이 부부는 용남면 장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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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걷는 길 통해 사회의 울림 역할 하고파양유진(26, 드림임팩트 대표). 그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도전하는 길, 의미있는 길에 서 있을 때 일 것이다.“이 날, 대회참가자중 누군가는 10시간 만에 레이스를 마쳤다고 들었다. 반대로 나는 걷는 것조차 힘겨워 선두권의 3배의 시간. 약 30시간이나 걸려 레이스를 마칠 수 있었다. 29시간동안 4시간에 한 번씩 총 7개의 진통제를 먹었다”지난 2014년 사하라사막마라톤 250km에 도전한 양유진(26, 드림임팩트 대표)씨는 롱데이 86km를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
채흥기 기자
2016.04.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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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적은 지리적 단점 극복 특화 작물 지속적인 지원 필수정상교 전국공무원노조 제9기 통영시지부장은 통영시 공무원 노조조합원 역량 개발 마중물을 위해 국가기술지격증반을 열고 글로벌 통영에 맞는 자매결연 도시간 공무원 상호 파견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20년간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로 공직에 근무해온 정상교(50)지부장을 지난 4일 오후 노조사무실이 위치한 통영시청 지식충전소에서 만났다. 정 지부장은 세상의 이치를 안다는 지천명의 나이이다. 그런 그에게 공무원 동료 사내외 복지를 위한 중책을 맡게 됐고 포부를 들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4.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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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5개 읍면동 지역 재향군인회 조직 강화 중점“전국에서 최고인 통영재향군인회 구성토록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남 신안 소금 간수를 뺀 후 재판매하는 방안을 통해 수산 관련 수익을 내고 재향군인회 전국 판매망을 갖춰 통영 수산물을 알리는 방안도 있습니다. 조직 강화 등 1만 4,000여명 통영시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임원과 회원분들과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재향군인회관을 신축 건립하는 방안이 목표입니다”지난 28일 취임한 신임 이판호 제29대 통영시재향군인 회장을 29일 만나 그의 포부를 전해들었다.그는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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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및 독거노인 위한 동행솔방울과 조개, 섬에서 나오는 교재 활용 소재섬은 모든 것이 부족하다. 나눠 쓰고 함께 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먹을거리와 함께 나누는 두레 품앗이도 그러하고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 서로의 애환을 감싼다. 이런 연유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과 최전선에서 만나고 있는 김미숙(47) 섬 배움마실 한글강사의 역할은 적지 않다.섬. 연대도, 곤리도, 비진도 외항, 사량도 대항 읍포, 돈지를 비롯해 한산도 봉암마을에서 우리 섬 배움마실 강사를 만 4년간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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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평화기태권도대회 핀급 금메달“수업이 끝나고 하루 2~3시간씩 훈련을 하는데 힘들지만 태권도를 하는 것 자체가 좋다, 체고에 진학해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통영의 태권소녀 김희빈(통영여중 3년).지난달 21일에서 24일까지 4일 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제주평화기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김희빈 선수는 핀급(45키로 이하)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 선수의 수훈으로 통영여중(교장 정도련) 태권도부는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제주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하는 사람들
채흥기 기자
2016.03.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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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문학처럼 생각의 다양성 배양, 독서가 비법김충현(52) 충일스마트수학학원 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자 학원업에 뛰어든 지 32년, 매년 그에게 배운 고급 수학문제 풀이 능력을 갖춘 대학생과 사회인들이 인사차 찾는다. 통영의 주요 인사중 한명이라 단언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제20대 통영시학원연합회장 수장에 올라 250여명 학원들을 위한 권익 확보에 나선다.김 원장은 “학력인구가 줄고 영세업이라 하향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기대는 최고조이다. 1인 기업 혜택 지원, 세무 교육 등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 회원분들의 권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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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개통 찬성에 10년간 시민발전협의회 중추 역할전문가가 아닌 지역의 정체성과 결합된 삶의 터전인 시민 모임통영시민발전협의회는 지난 10년간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개통 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풍부한 먹을거리, 다도해 섬, 수려한 풍광과 결합된 케이블카는 지역 경제 견인을 관광으로서 보여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여론을 주도해왔다. 지난달 26일 통영시민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고 29일 김수길 회장을 만나 올해 협의회 중점 사안을 들어봤다.그는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경남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잠수기조합 회원이자,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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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보 종일시장, 이순신시장으로 개명 전환도 검토”싸고 편리한 주상복합 건립, 청년회·부녀회·원로자문위원회·발전위원회 구성정용권 상인회장은 25년간 공직에 머물면서 행정을 익혔고 한산대첩축제와 검찰 형사조정위원 활동뿐만 아니라 퇴직 후 서호시장 장어세상을 운영하는 전통시장 상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통하는 전통시장 상인으로서 칭찬이 자자하다. 그런 그가 지난 1월 서호전통시장상인회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임기 2년의 공익 활동에 또 한 번 나서게 됐다. 그는 풍화초교, 산양중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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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000만 명 돌파, 하늘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야간 관광 접목 야간 케이블카 운영 탄력적 운영 등“5월 케이블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야간 운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뮬레이션을 할 계획입니다. 조망권이 탁월하고 대마도가 보일 정도로 섬 풍광이 우수하면서 음식과 접근성이 높아 타 지역에 케이블카가 개통하더라도 통영만의 경쟁력이 있어 우수해 지속적인 탑승객 유입이 가능할 것입니다”지난 1월 1일 취임한 김영균(63)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만났고 그는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김 사장은 “하늘엔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2.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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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번 전시기획, 문화체험 등 300여회 개최 공로 문광부 장관상 수상28살 이상미 학예사 꿈은 박물관 건립이다. 또래 친구들이 전국 여행을 다니며 먹방 사진과 예쁜 옷 구매에 열을 올린다면 그는 전시 기획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1988년에 태어난 그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6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2015년도 박물관 발전 업무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6월 해금강박물관에서 사회 첫발을 학예사로 시작했고, 경희대 박물관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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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엘리트 축구인 육성이 필요하다. 축구인들의 단합으로 유소년 축구팀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활성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마케팅 선두 도시로써 이미 따뜻한 기후, 풍부한 먹을거리가 탄탄한 기반이기에 치고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지훈련팀들의 요구 조건인 실력에 맞는 연습 상대를 연결하고 제반시설, 경기 시스템 운영 인력 확보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축구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남해군의 축구 전용 잔디 발굴은 전국 지자체 타산지석이 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로드맵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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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 하반기 미국 뉴욕 전시회 계획“경남 최초로 진행된 아버지와 아들의 그림 연서가 책으로 출판된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 경남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작가인 고 전혁림 화백과의 추억을 오롯이 그림과 글로 반추했습니다. 아버지와 나의 추억이 나오면서 탄생 100주년을 기리고, 그림뿐만 아니라 글을 다룰 수 있는 예술로의 접근도 시도한 한해였습니다. 소장가치가 있는 책으로 남해의 봄날 출판사와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전영근 화가와 지난해 12월 28일 만난 자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새기며 아버지와의 회상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6.0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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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가는 음악 창의도시, 누비로 만든 마크와 디자인 공모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추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전하고파작은 포구에 지나지 않았던 고성만 작은 마을에 400년 전 삼도수군 통제영이 서고 제례악이 전해지면서 음악 교육기관역할도 톡톡히 해왔고 12공방과 더불어 남해안 별신굿 등 문화DNA가 윤이상 작곡가 탄생으로도 이어지면서 명실상부 세계속의 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을 찾게됐다. 이와 관련 지난 12월 11일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가 지정된 후 추진 위원장을 맡은 이지연씨를 21일 만났다.“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은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5.12.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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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땅의 바다 사나이, 욕심 내지 않는 자연은 배움수상레저사업자 해양 안전 인증, 중간기착안 합리적 검토 필요“바다가 좋다. 바다는 아이들에게 함박웃음, 바다는 아이들에게 푸른 희망, 바다는 아이들에게 큰 스승입니다. 바다를 보면 욕심을 낼 수가 없어요. 해양소년단 정규직 27명을 포함해 40여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메르스와 세월호 사건으로 바다의 땅 통영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슬기로운 지혜로 잘 헤쳐 나갈 것입니다. 바다가 좋다!”조경웅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지도국장과 지난 8일과 9일 욕지섬 팸투어에 동참했다. 당시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5.12.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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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간 청년회의소 몸 담아, 유대관계는 가족보다 돈독라베르호텔 경영, 부친의 당부는 “추진력과 신용 최우선”2017년 창립 50주년, 지역민과 밀착하는 통영청년회의소 계승 “강하고 젊은 기동력과 조직력을 자산으로 삼아 방향성을 정하고 통영의 청년들이 해야 될 일들과 미래의 청년들에게 전해줄 통영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물려줄 고민들도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2017년 통영청년회의소 창립 반세기를 맞이해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가령 신아SB조선소 부지 활용 방안 등 여러 채권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5.1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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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텃밭도 상추, 울금 재배하는 행동하는 농업인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유통 시스템은 모범 사례“식량이 무기화 될 수 있으니 보리 이식 등 대량 생산도 고려해야 하고 통영만의 특화된 농산물 생산과 판매까지 고려한다면 생산자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겨울 휴농기에 논에다 보리이식을 하면 녹비와 퇴비로 쓸 수 있는 사료가 되는데, 이를 양축농가에 공급하면 상생할 수 있습니다.”홍성일(66) 농촌지도자통영시연합회장의 전언으로 지난 2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를 지난 23일 만났다.홍씨는 1968년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5.12.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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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세나 통한 다각적인 재원마련, 홍보 부족 절감”“그럼에도 중간 성적표 3,500만 원, 전망 밝아”70여명 500여점 작가들의 출구, 통영아트페어 운영위원장통영아트페어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3부로 나눠 70여 명의 작품 500∼600점을 접할 수 있다. 통영연명예술촌(촌장 박진숙)이 주관하는 지난 16일 2부가 종료된 아트페어 성적표는 ‘매출 3,500만 원’이다.이는 과거 아트페어 4부까지 이어진 총 판매액과 비견될 나쁘지 않은 중간 성적표를 받았다. 작가에게 80% 수익이 돌아가니 아트페어측의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기자
2015.11.2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