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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제일가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신축학교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우뚝 서게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장복만 학교법인 동원학당 이사장은 지난 2010년 4월13일 동원중․ 고등학교 신축학사 기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2년 후인 2012년 9월5일 자신의 사재 485억 원을 털어 만든 동원중․ 고 신축학사가 준공됐다. 그는 광도면 용호리 있는 동원중․ 고 신축학사 준공식을 통해 전국 5% 안에 드는 명문고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
사설
채흥기
2012.1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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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사도 해상공원 수익금 배분문제 합의와 안정일반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는 14만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행정의 남용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먼저 장사도 해상공원 수익배분 문제는 지난 7일 통영시와 장사도 해상공원 양측이 2022년까지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시에 기탁하고 2013년부터 통영시민에게 1만원의 입장료를 50% 깍아 5천원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통영시는 이를 통해 최소 20억 원의 직접 혜택이 제공되며, 장사도 해상공원 개장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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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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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홀몸 노인들을 비롯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이 생활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홀몸 노인의 하루 생활을 살펴보니 연탄 2장으로 난방을 하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30여만 원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통영시에는 현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3281세대 5257명에 이른다.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정한 가구 구성원 수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인정액이 산정되는 소득인정기준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받을 수 없는 실태에 놓여 있는 부양의무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가구 및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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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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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 이어 중국과의 FTA 체결이 임박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우리 농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시금치, 마늘, 고구마, 파프리카 등 채소농에 의존하고 있는 통영, 거제, 고성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 농업인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2년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도 여지없이 이러한 우리가 제기됐다. 중국을 다녀온 농수산인들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보았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 농촌 현장을 다녀보면 아직은 우리나라 70년대 농업현장을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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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2.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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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항북동(현 동호동) 출신으로 일점강점기인 1920년대 북만주 등에서 조선의용군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한 허승완 장군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김해 허씨 진사공파 허 은의 아들로 1894년 태어나 3.1운동 열사 허장완의 친형이다. 그는 1919년 4월 김청봉 등과 조선의용군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지휘했으며, 1년 2개월간 군세가 확장돼 6개 대대의 큰 규모로 편성하고 활동무대를 연변의 화룡, 왕칭, 훈춘 지역까지 확대했다. 1923년에는 만주에서 독립운동단체인 고려혁명군을 조직해 의병장 출신 기규식과고평, 이범석 등과 활동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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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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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하지만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표방하는 통영시의 경우 이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일반주택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성상이 대부분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이를 분리하는데 예산이 낭비되고 있으며, 쓰레기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주택의 난방이나 열병합발전으로 재활용해야 함에도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켜 이를 다시 태우는 등 이중으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향후 50년 내지는 100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안이한 행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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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1.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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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퇴골 토석채취허가가 보류됐다.김해의 한 토건회사가 통영시 도산면 관덕리 산126번지 일원 13만9210㎡ 야산에 대해 연간 32만㎡씩 10년간 총 320만㎡의 토석을 채취하겠다며 허가를 신청한 사안에 대해 경남도가 보류했다. 보류 이유는 산림조사서와 소나무재선충병방제계획서, 복구계획서 등 이식수목의 본수가 일치하지 않고, 진출입 도로계획은 임도시설의 설계기준보다 사도법에 따라 계획해 제시토록 했으며, 식재계획상 기술돼 있는 덩굴류 등 수목은 소단에 식재돼야 하는데 사면에 식재하도록 계획돼 있어 잘못됐다는 것.이외에 60m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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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1.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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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한퇴마을과 인근 덕치마을이 있는 석산개발을 둘러싸고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김해에 소재한 D업체가 도산면 관덕리 산126번지 일대 11필지에 대해 채석장으로 개발해 허가일로부터 10년간 골재를 채취할 계획이다.하지만 지난 95년경 채석장 개발로 인해 환경적 피해를 경험한 마을 사람들로서는 채석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진과 발파에 따른 소음피해 등 그리고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보호를 요구하며 집회를 갖는 등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95년 당시 석산개발 시 5년가량 석산을 개발한 이모씨가 이익을 챙기고는 부도가 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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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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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과 고성의 통합이 가시권에 들면서 통영과 고성의 여론이 팽팽하다.최근 고성지역신문 연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7일 오후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으로 본지가 실시한 찬반토론회에서 찬성론보다는 반대론에 무게를 싣는 모양세가 됐다.그도 그럴 것이 이미 통합을 실시한 삼천포시와 사천시도 그렇고 마산,창원,진행가 통합돼 통합창원시 역시 2년 흘렀지만, 통합 청사문제를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딱히 보이지 않고, 문제만이 불거지기에 찬성론보다는 반대론에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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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0.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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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제로 시상하는 통영시문화상과 관련 해당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각설하고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매년 시상하는 것과 각 부분별로 시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물론 상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될 수 있겠지만, 상이란 것은 사회를 위해 일한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하는 일이기에 어느 정도 범주안에서의 시상은 바람직하다.현행 통영시조례는 2년 마다 예술, 체육, 지역사회개발부문 등 3부문 중 가장 공로가 큰 사람을 시상토록 하고 있다. 통영시문화상 조례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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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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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침체로 인해 단지조성이 2년째 지지부진한 안정일반산업단지내에 천연가스발전소가 들어섬으로써 단지 조성에 청신호로 여겨진다.원자력과 석탄화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있어 비교적 친환경적인 LNG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향후 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문제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나오게 된다. 이를 통해 어장과 공기질 저하에 따른 피해 정도가 나오면 발전소 주변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게 된다.통영시는 현재 오는 10월19일 이후 평가를 받기 위해 부지런히 주민동의를 받고 있다. 이번 제6차 전력수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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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10.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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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시간 제한을 규제한 조례가 각 지자체마다 행정소송으로 인해 줄줄이 풀리면서 이 제도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다.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정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인해 전통시장 매출이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협력업체들의 매출과 수익은 상당부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비저장성 식품은 판촉을 위해 가격을 낮춤으로써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대형마트의 영업규제가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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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9.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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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철 산업건설위원장의 사퇴를 다시 촉구한다본지는 지난 7월11일 제143회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통영시 농정과에 대한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영기 의원에 의해 제기된 태영농수산의 불법건축물 증개축 사실이 드러나 실제 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유정철 산업건설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한바 있다.하지만 2달이 다가오는데도 스스로 사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자신도 같은 처지인 동료 의원들이 공개석상에서 사퇴를 종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 의원은 모두 자신의 문제일 수 있는데, 이를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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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9.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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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년 역사를 가진 이순신장군배 마라톤대회가 통영시의 대폭적인 예산삭감으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리가 들여온다. 설사 개최되더라도 부실운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유는 지난해 통영시에서 지원해준 예산이 1억 원에서 5천만 원이 삭감됐기 때문이다. 통영시의 4대 행사라고 하면 통영국제음악제, 한산대첩축제, 세계대회인 국제트라이애슬런, 이순신장군배 마라톤대회이다. 이중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행사는 트라이애슬런과 마라톤대회일 것이다. 특히 마라톤대회는 이제 마니아층의 증가로 많은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는 행사라는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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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9.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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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운영하고 있는 (재)통영충렬사가 올해 들어 삐그덕 거리고 있다.올 초 전 이사장의 부외자금 사용과 개인파일 유출 등으로 고소고발로 치달았던 문제가 결국 이사장 사퇴, 그리고 해당 감사의 영구제명, 사무책임자의 사직 등으로 일단락됐지만, 법원에서 해당인들에게 대해 벌금이 부과되는 등 현재까지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선출된 이사장과 상무이사에 대해 평의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평의원에서 요구하고 나서 이사회와 평의원회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양세다. 이 문제로 인해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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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9.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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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화롭던 문화와 관공도시인 통영이 초등학생 소녀가 유괴 살해됨으로써 더 이상 강력범죄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시켜주고 있다.특히, 통영은 섬이 많으며, 외곽지역의 마을들은 한적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강력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가정이 해체되거나 있더라도 아이들은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범죄는 의도성을 갖고 일어나기 보다는 충동에 의해 저질러지는 경우가 많다. 수년전 전남의 모 섬에서 일어난 부녀자 살인사건은 바로 앞집 청년이 뒷집 아주머니를 성폭행하려다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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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7.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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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 안정리와 용호리의 보건진료소 폐지 방침 유보에 대해 일관성을 잃은 통영시 행정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지난 12일 오전 제143회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의 통영시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국현 의원은 지난 2010년 통영시 방침에 따라 폐지키로 한 안정과 용호보건진료소 진행 상황을 묻자, 보건소 담당 과장은 현재 폐지가 우선 유보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서 의원은 주민들이 폐지 반대 데모를 한다고 해서 유보 되느냐고 추궁했다. 덧붙여 시장이 광도면 출신이라서 그런 것 아니냐는 질문도 던졌다. 그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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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7.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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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이 결정됐다.통영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제14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1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를 실시해 3선 의원인 김만옥 의원(새누리당)과 2선 의원인 강혜원 의원(새누리당)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강 의원만이 단독 출마했으며 투표를 실시한 결과 8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이어 29일 기획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 3개 상임위 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해 후반기 2년의 의정을 이끌게 된다.김만옥 의원은 3대와 4대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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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2012.07.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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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근접성과 역사.문화적으로 공통점을 갖고 있는 통영.고성.거제의 통합 논의가 결국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통영시와 고성군의 통합 추진으로 결론이 났다.거제까지 통합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 커지겠지만, 거제시민들의 반대가 많은 만큼 통합에서 제외하고 통영과 고성의 통합을 우선 추진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사실 지역적으로 보면 통영은 고성과 거제의 중간에 있다. 또한 직장 등 사람들 간 교류의 장벽이 없어 한 지역이나 다름이 없다. 고성 사람이 통영에서 일하고, 통영 사람이 거제에서 일하는 등 지역 간 경계가 없다. 통영과 고성은
사설
채흥기
2012.06.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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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정해역으로 여겨져 오던 통영 바다의 오염이 심각하다.지난 3월 미국 FDA가 실시한 통영 연안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사람에게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이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인분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원인은 육상에서 분뇨가 흘러 들어갔거나 가두리양식장 등에서 분뇨를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바다에 버렸기 때문이다. 어민들도 이 부분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하니 당국의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정부의 관련 당국은 국가 간 약속이라며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온 통영 연안에 대한 육상오염원 조사보고서를 공
사설
채흥기
2012.06.1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