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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거점단지, 국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1년 연말이면 문을 열 이곳이 통영 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묘수가 될까? 정답을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문제해결로의 방향성은 올바르게 잡았다는 평가다. 통영시와 업계 종사자들 여기에 일반시민들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쏟아 붓는다면 아마 3급에 머물러있는 통영의 수산업을 프로 4단으로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도산면 법송리에 조성되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연면적 6800㎡(2000여 평)의 지상 3층 1개동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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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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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시장다변화 노력, 사랑받는 수산가공식품 만들어야수산관련 토론에서 임채민 국장을 빼놓을 수 없다. 40년 공직생활 중 상당기간을 수산업과 인연을 맺은 임채민 수산경제국장을 만났다. 일본에 수출되는 수산물을 많이 생산하는 통영은 무역 분쟁으로 더 어려움을 겪을 것 같은데 통영시의 대응책은 있나?굴의 경우 10년 전 만해도 내수 40%에 일본 수축 60%였다. 한 나라에 수출의존도가 높으면 내수시장 가격폭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국내소비 촉진행사를 펼치고, 국민들이 굴 맛의 진수를 느끼도록 노력했다. 마트판매를 늘리고,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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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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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출 시장다변화 시도하지만 일본대체지 찾기 어려워내수부진이라는 현실에 이어 일본의 수입규제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2020년산 알굴 초매식이 눈앞에 다가왔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시장의 상황이라지만, 예측마저 하지 않는다면 변화무쌍한 상황을 대처할 수조차 없게 된다. 한국굴가공협회 박진우회장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20년산 알굴 초매식이 목전이다. 최근 굴양식업체들의 상황은?올해 작황이 나쁘지는 않다. 작년의 경우 생굴, 냉동굴, 자숙굴 순으로 박신하는데 지난해 9월 마지막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커지며 탈락한 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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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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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산 수산물의 대본 수출이 아직까지는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역 분쟁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내년 이후는 점칠 수 없어 보인다. 수협 관계자들은 해외시장 개척과 내수판로 개척,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산식품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굴수출, 규제전 대부분 수출완료굴수협에 따르면 생굴 151톤, 냉동 굴 4139톤 등 2019년산 일본 수출물량은 총 4290톤으로 2019년산 전체 생산물량 1만1724톤의 36.6%에 해당한다. 2019년산이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생산된 굴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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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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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만으로는 통영수산물이 처한 위기상황을 모두 해석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인구절벽이고, 두 번째는 주요 소비계층의 최근의 소비성향을 파악하지 않아서라는 분석이 본지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당초 본지는 ‘일본 수출길 어려워지는 통영수산물, 대란 막을 방도 없나?’라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고, 우리 정부가 그에 맞대응하면서 시작된 한·일간 무역 분쟁으로 인해 통영의 수산물의 일본 수출길이 막히면 결국 국내재고로 남게 되고, 이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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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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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태 굴수협 조합장 “3세대 가업계승자 먹고 살 길 마련하도록 도와주길”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 “지자체장 앞장서 기업과 가교 역할 해 주길”최성도 멍게수협 상임이사 “日멍게 국내산 둔갑, 원산지 단속필요”김창도 수산물유통팀장 “불황보다 인구절벽 가장 큰 원인, 소비성향 읽어야”이윤수 경남어류양식협회장 “양식산업발전법 통과, 대기업과 시너지 기대”수산1번지 통영의 미래는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보다 더 어두워 질 것인가? 생산방법과 유통과정을 혁신하고, 소비자 성향에 충실한 수산식품을 가공해 내며, 새로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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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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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해안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모두 8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뉴스타호를 제외한 나머지 7척이 모두 전라남도 해안에서 출항해 지역적으로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여객선들의 운항정보와 선박재원을 알아보는 것은 재취항 가능성이 큰 통영-제주 항로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부산-제주 간 뉴스타호부산 소재 (주)엠에스페리가 지난해 2018년 12월 28일 취항시킨 신조선 카페리다. 선원 40명의 총 9997톤급 카페리로 승객 710명 정원에 화물차 70대와 승용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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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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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남망산 전망타워 사업이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사업은 결코 비밀리에 수행될 수 없는 법이라서 앞으로 점점 더 많은 통영시민들이 이 사업에 대해 알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찬반도 극렬해 질 것이다.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넘지 않을 수 없는 다섯 개의 산, 5대 장애물에 대해 미리 짚어본다.시민문화회관 건립때도 논란첫째는 남망산공원이 가지는 정체성에 대한 부분이다. 통영사람들에게도 남망산공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생대회의 추억으로 남아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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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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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제주간 여객선 역사는 긴 시간에 비해 극히 미미하다. 운항기간은 전부 합해야 채 2년이 되지 않았다.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통영과 제주도간 항로를 운행한 여객선은 2000년대 이전까지는 없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담당자에게 문의해봤지만, 2002년 카페리 만다린호가 통영에서 제주로 향하는 최초의 여객선이었다.주5일근무제와 함께 만다린호 등장만다린호는 마이카 시대가 정착돼 가고,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될 예정이던 2002년에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취항했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가 건설되며 도로여건이 개선되면서 차량통행이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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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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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 의원 “대합실, 매표소 등 재정지원 불가피”서필언 위원장 “고층건물 투자하며 펀딩유치 이해 안 돼”이수구 과장 “틈새항로 여건변화, KTX개통 대비해야” 조영섭 위원 “남망산공원 아니면 민간투자 대환영”박한동씨 “아무리 민자라도 그 자리는 안 된다”박재명 부이사장 “통영항로 대찬성, 사천-제주가 걱정”‘통영-제주페리·남망산타워, 헛꿈인가? 현실인가?’ 전문가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본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병일 시의원, 서필언 경남미래2040포럼 공동위원장, 조영섭 본지지면평가위원, 박재명 통영YMCA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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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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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민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소식 중 하나가 남망산 공원에 100미터를 넘는 초대형 목재타워 전망대를 세우겠다는 사업자가 통영시와 통영시의회를 상대로 간담회를 가졌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이미 법인설립까지 마친 상태로 (주)타워뷰가 그것이다. 타워뷰 관계자는 “여전히 시의회 간담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언론에 알려지는 바람에 난감하다”면서도 지역민의 관심을 외면하지 못하는 듯 사업내용의 상당 부분을 본지에 설명했다.세계최고층 목조전망타워 건축 야심타워뷰가 추진하는 사업은 남망산공원 열무정 자리에 높이가 110m에 달하는 목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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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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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향하는 뱃길이 15년 만에 다시 열릴까? 만일 열린다면 카페리가 나을까, 초쾌속선이 나을까? 통영시 의뢰로 타당성조사를 한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여객만 운송하는 초쾌속선이 화물과 차량을 함께 싣는 카페리보다 더 낫다고 제안했다. 15년 전에 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용여객, 세월호 이전 회복한국해양대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이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부터 2012년까지 소폭 증감을 거듭하면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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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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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예전에도 특별한 곳이었고, 지금까지도 특별한 곳이다. 섬답게 수산업과 인연이 깊었던 제주사람들은 대한민국 수산1번지 통영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많은 제주도 출신이 여전히 통영에 거주하고 있다. 통영에서 제주도까지 물길이 열린 것은 제주민의 통영으로 이주해 온 역사에 비하면 그렇게 오래 전이 아니다.통영과 제주를 잇는 첫 여객선은 2002년에야 처음 등장했다. 통영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참으로 일천한 역사다. 당시 고속도로가 개통하고 토요 휴무제 실시를 앞두고 휴일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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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10.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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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동에서 애견미용실을 운영하는 박창용 지회장의 말에서 반려견주와 정책당국과의 사이에 끼여 이리저리 부대꼈던 고충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하며 체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발언을 인터뷰 형식으로 싣는다. 등록반려견 통계에 대한 의견은?등록된 반려견은 실제 숫자의 30%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동물등록 방식의 개선점은?내장칩은 주사바늘이 너무 크다는 것과 심은 칩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리 등을 찍어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홍채인식 등록을 하면 비용도 저렴하고 굳이 동물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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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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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 편자라는 속담이 있다. 가진 물건이나 입은 옷이 어울리지 않아서 우스꽝스러움을 풍자한 속담이다. 사람 눈에는 예뻐 보이지만 정작 동물 자신에게는 불편하거나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 반려견에게 신발을 신기거나 옷을 입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털동물이 사람만큼 추위를 느낄 리도 만무하고, 수 만년의 진화를 통해 맨발 습성을 익혔기 때문이다. 더구나 직립보행 인간에 맞춰 발전한 옷이 네발동물에게 어울리지도 않거니와, 보통의 강아지에게 신발은 불편함 그 자체일 것이 분명하다. 편자는 개가 아닌 말에게 적합한 물건인 것처럼.그것도 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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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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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통영시 산양읍에서 벌어진 ‘노부부 강아지 100마리 사건’은 동물학대 논란과 안락사 논란에 불을 댕겼다. 통영애견협회에 걸려온 한 통의 제보전화로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제보전화를 받고 산양읍 모처 야산 현장을 찾아간 박창용 통영애견지회장은 당시를 이렇게 기억한다. “갓 태어난 새끼 수십 마리를 포함해 100여 마리 강아지가 일제히 짖어댔다. 건물 입구부터 심한 악취가 풍겨오고 있어 일반인들은 접근조차 어려웠고, 온통 오물로 뒤덮인 비위생적인 환경에 70대 노부부의 건강까지 걱정스러운 상태였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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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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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공원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당위성이 납득된다는 것은 그만큼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갈등유발 요소를 가차 없이 배제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맞부딪혀 근본원인을 치유하는 현명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통영시가 내년에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한다. 반려동물·반려동물주와 일반시민 중 비반려인들 사이의 사회적인 갈등을 회피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반려문화가 넓어지고 있다는 현실 인식 아래 상호 교류하고 이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할 것이다. 이는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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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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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보호기간 15일, 통영은 2~3개월 보호, 24% 입양에 26% 안락사市 내년 15억 투입 센터 신축 후 직영체제, 개와 고양이 공간도 분리떠돌이 개와 길고양이가 의외로 많다. 야생습성이 강한 고양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후각이 발달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개의 경우 태반은 버려져서다. 교통사고를 당해 유기동물보호소로 들어오는 경우는 유기의 고의성을 알아내긴 힘든 경우지만 말이다. 버려지고 교통사고를 당한 동물들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장소가 바로 유기동물보호센터다. 통영은 S동물병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올초 동물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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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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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다니는 유치원이 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강아지를 위한 호텔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하지만 통영에도 이런 곳이 있고, 결코 유일한 곳도 아니다. 통영에 있는 여러 군데의 유치원과 호텔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최근에 개장한 곳이 바로 무전동 개스트하우스(대표 유영수)다.통영 토박이 유영수 대표(30)의 장난기가 묻어있는 이름하야 ‘개스트하우스’는 30마리의 소형견이 유치원생(?)으로 등록돼 있고, 20개의 애견전용 호텔룸이 구비돼 있으며, 주말에는 애견카페로도 개방된다. ‘겨우 30마리’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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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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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66마리, 7~8월 자진등록기간에만 1252마리 등록고대벽화에도 그려진 것처럼 인류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가축이 바로 개다. 하지만 개에 대한 최근의 호불호는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애완동물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멍멍이, 댕댕이’로 부르며 극도의 친밀감을 가지는 부류가 있는 반면, 마치 해충을 대하듯이 증오하는 부류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애완동물 문화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흔히 반려동물 1000만 시대라고 하듯이 우리 주위에서 반려동물을 만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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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9.1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