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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떠나는 통영이 변화를 맞고 있다. 작년 8월 제정된 통영청년기본조례에 따라 통영청년기본계획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마련된 통영청년기본계획은 이미 지난 1일 통영청년정책위원회에서 의결을 마쳤다.통영청년정책위원회는 일자리정책과장, 지역경제과장, 기획예산담당관실의 당연직 위원 3명과 지역 청년 12명의 위촉위원이 참여하는 민관위원회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역시 신설 조례에 근거했으며 통영시 위원회 중 유일하게 부시장이나 시장이 위원장이 아닌 위원회다. 파격적으로 청년위원 중 조현호 위원장이 호선됐다.‘통영시 청년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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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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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라는 말이 있다. 독자들도 뜻을 알 것이다. 원래 아버지 또래의 나이 많은 남자를 일컫는 청소년들의 은어로 나중에는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까지로 뜻이 확대된 단어다. 꼰대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이른바 ‘꼰대질’이다.그러면 ‘틀딱’이라는 말은 아시는가? ‘틀딱충’이라는 말은? 아는 독자도 있을 것이고 난생 처음인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틀딱이란 ‘틀니 딱딱’을 줄인 말이다. 틀니를 사용하는 사람은 주로 나이가 많은 연령층인 것을 빗대서 사용하는 신조어다. 이른바 꼰대의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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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8.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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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밖으로 나와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사고·재해 원인이 최다 질병에 의한 장애 그 다음장애인 인구만 2017년 기준으로 255만 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1/20에 해당한다. 이중 비장애인으로 태어났다가 장애인이 된 경우 즉, 후천적 장애가 88%에 이른다. 선척적 장애인은 5.1%(2017년)에 불과하다. 최근 30년 동안 85%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다,후천적 장애가 되는 가장 큰 원인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다. 65만 명이 사고로 장애를 얻었다. 다음은 질병으로 54만 명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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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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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난 2009년 전용목욕탕 개관, 통영장애인은 사용 거절“지회장님들은 대중목욕탕에 한 번 가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한창석 지회장의 질문에 박형권 지부장, 장재군 지부장 모두 “왜 안 그러고 싶겠냐?”고 대답했다. 하지만 중증 장애인들은 시선·편견·시설과 도움 부족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경증장애인이라도 큰마음을 먹어야 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뎌야 한다.대중목욕탕에 간다고 해서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없으므로, 누군가가 장애인을 업고 가던지, 아니면 스스로 기어서 가야 한다. 이는 장애인 당사자로서도 반인권적인 모습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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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8.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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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도 장애인의 출입편의를 위해 1층 지면평가위원실(회의실) 출입구를 휠체어에 탑승한 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지난 19일 ‘장애인과 동행하는 통영’ 토론회 당시 휠체어를 탑승한 장재군 통영선원장애인지부장과 박형권 통영척수장애인지부장이 토론장에 들어오는 데만 10분 넘게 걸렸다. 장애인들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사무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던 덕분에 본사 건물 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도 충분히 출입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토론회가 열리는 회의실은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무난히 출입이 수월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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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8.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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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가장 널리 사랑하는 스포츠는 축구다. 그 축구사랑에는 장애, 비장애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모니를 이룬 아름다운 축구단이 있으니 바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순신FC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15년 5월 창단한 통영 이순신FC는 한 달 뒤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축구대회에 첫 출전해 6위를 기록했다. 이해 7월 4일 정식 출범한 이순신FC는 10월 보물섬 남해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 클래식리그에서 3전승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그 다음부터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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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8.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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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꿈을 꾸어 본 적이 있는가? 45년 동안 장애를 겪다가 불현 듯 운동을 시작하고 또 겨우 1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인생목표를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이경화씨(47)가 그 주인공이다.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는 같은 해 장애스포츠선수들의 축제 패럴림픽을 개최한다. 휠체어 바퀴를 두 팔로 직접 돌리는 휠체어마라톤과는 달리 두 팔을 이용해 싸이클의 페달을 돌려서 경주하는 핸드싸이클 종목이 있다. 이 핸드싸이클 선수인 이경화씨는 2020년 일본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다.3살에 소아마비를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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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8.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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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란 위대한 인물들에게 한낱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그 장애가 있었기에 더 위대한 역사의 족적을 남겼는지도 모른다.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1770~1827)이 청각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1770년에 태어나 베토벤은 음악적 재능이 한창 만개할 때인 1796년, 26살 때 쯤부터 차츰 청력을 잃어갔다. 한때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유서를 작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작곡 활동으로 생의 의지를 다져나갔다. 피아노 공명판에 막대기를 대고 입에 물어서, 그 진동을 턱으로 느껴서 소리를 감지했다.1824년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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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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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시선 피해 숨어 버리는 장애인이 많다. 비장애인도 장애인과의 동행은 엄두도 못낸다. 토론회가 비장애인이 먼저 장애인에게 손을 내밀고 동행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토론자별 주요 발언 내용이다.척수장애인지부 박형권 지부장 통영은 경사진 곳이 다른 시군보다 많아서 보행에 어려움 많다. 보수 중인 인도도 이전보다 턱이 더 높아졌다. 휠체어장애인들의 접근성을 확보해 달라. 음식점도 계단과 높은 턱 때문에 갈 곳이 없고, 일부 금융기관은 장애인들이 못 다니거나, 경사가 심해서 마치 낭떠러지 같다.3급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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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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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지팡이의 날(White Cane Day)이 있다. 매년 10월 15일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아챘겠지만 이날은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미국 의사 리처드 후버 박사가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제작한 흰 지팡이의 상징적 의미에서 출발해, 지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에서 제정했다.지팡이는 오랜 역사 동안 시각장애인의 활동 보조기구로 사용됐다. 현대에 들어서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보행용 흰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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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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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가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고려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의학적 심사를 기반으로 장애를 1~6급으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방식도 행정 편의 주의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따라 장애인등급제는 33년 만에 폐지되고 올해 7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만 구분하게 됐다. 그동안 장애등급으로 대표되는 공급자 관점에서 정책개발과 집행이 용이한 지원체계였다면, 7월부터는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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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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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생활과 손쉬운 행동이 커다란 도전인 사람들이 있다. 단지 하나의 발걸음이 누군가에게는 10분의 장애물이 되기도 하고, 10분의 외출이 10시간의 과제가 되기도 한다. 시간은 금이지만 이들의 소중한 시간은 마치 물처럼 버려지고 있고, 하늘이 준 재능이지만 사회가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아무리 아름다운 이들의 인격체라도 공동체는 귀찮은 존재로만 취급한다.인간이, 사회가 다른 인간을 평가하는 것은 천부인권(天賦人權)에 반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의 외모로, 말투로, 버릇으로, 성(性)으로, 장애여부로 그를 평가하고, 재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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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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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표현이긴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한다. 지금 통영이 관광위기를 맞고 있다. 원인이야 다양할 테지만 그중 하나는 통영시민들의 불친절함이다. 좀 더 솔직히 말한다면 일반 시민들이 관광객들과 직접 상대할 일이 드무니까 이들을 상대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의 불친절함이다.이런 지적마저 귀에 거슬린다 말하면 그 사람은 전혀 공동체 의식이라고는 없고, 통영이라는 공통의 자산 안에서 자신의 생계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어리석은 시민이다. 사소한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통영관광 전체가 암울해 진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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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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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형의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고품격 통영관광 지속 추진”백철기 관광과장은 최악의 불황기에 지역경제과를 진두지휘하다 7월 1일 관광과장으로 부임했다. 아직 관광과 업무에 익숙하지 않지만 관광업이 살아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에 토론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토론회는 관광소재를 발굴해 스토리를 입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관광문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관광에 관한 고수들을 모신 자리니만큼 좋은 의견들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접목시키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백철기 과장은 “우리 지역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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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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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강석주 통영시장의 공약이다. 통영에 필요한 관광자산의 하나로, 해양수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시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하드웨어의 하나로, 더 나아가 고용창출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것에 많은 시민들이 동의한다.우리나라에는 7개의 대형 수족관이 있다. 그 중 총수량을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이 1만1000톤의 제주도 아쿠아리움이다. 여수는 6000톤, 부산 해운대가 3500~4000톤 정도다. 김혁 사장은 “4000톤 정도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면 통영관광이 정말 빛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사장은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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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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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는 시계도 없고, 창문도 없다. 해 저무는 줄 모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을 즐기라는 백화점의 배려(?)다. 클로즈드루프(Closed Roof)전략이란 이와 유사하다. 글자 그대로 지붕은 닫히고, 벽은 둘러쳐져있고, 입구는 하나뿐인 장소에 들어온 이상 나갈 때까지는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더구나 그 안에는 매력적인 볼거리와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상품이 풍성한 곳, 바로 놀이동산 같은 곳이다. 아니,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하기를 바라는 모든 장소가 해당된다. 통영을 마치 하나의 거대한 에버랜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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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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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사업자들이 먼저 맞추려는 노력해야”통영에서 태어나 20대부터 해양소년단에 몸을 담은 김용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김용호 사무처장은 통영의 바다를 꿰뚫고 있는 바다사나이자 해양관광 전문가다. 그가 가르쳐서 배출시킨 해양전문가들은 잠재적인 통영 우호세력으로 전국 각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그는 “통영에서 배운 청소년들은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통영으로 단체 숙박을 하기 원하지만, 청소년밖에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자기들도 무척 아쉬워하고 우리도 아쉽다”며 이런 인적네트워크를 통영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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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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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도시마다 버스투어가 있다. 뉴욕에도 있고, 런던에도 있고, 파리·베를린·로마·도쿄에도 있으며, 서울에도 물론이다. 오래전부터 런던의 2층 버스투어는 유명하다. 뉴욕은 위험한 길거리를 배회하느니, 편안하게 앉아서 버스투어하는 것이 훨씬 매력적이었다. 매력적이란 평범하지 않음이다. 비일상성이다.하지만 지금은 너무 흔해졌다. 버스투어가 없는 곳이 없다. 일상적인 볼거리가 돼버렸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끼리 앉아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중간 중간 버스에서 내려 명소를 구경하는 평범한 방식은 매력을 잃었다. 목적은 사라지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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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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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을 문다면 뉴스거리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는 말이 있다. 언론사 기자가 아니어도 한번쯤은 들은 적 있는 얘기다. 평범한 일에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는다. 관광도 마찬가지다.김혁 사장은 “미륵산케이블카는 평범하지 않았다”면서 “걸어서 산 정상에 올라야만 볼 수 있었던 통영 앞바다의 자태,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라는 비일상성을 제공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비일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일상과 다름을 느끼게 하고 거기에 대가를 지불하도록 한 것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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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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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통영, 새로운 아이디어 시도하는 관광 1번지 되기를관광분야를 관장하는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 간사기도 한 이승민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통영라이더로 제법 이름깨나 날린 적이 있다. 그래서 준전문가로서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했다.“(관광업계) 마이너리그에는 비범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행정에서 전부 포용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는 그가 처음 시도했던 통영항 야간요트투어는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을 태운 요트가 강구안에 들어올 수 없는 것이 현 법규다.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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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1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