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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TW(Bridge to The World)의 주제는 ‘여러분은 어디에서 살고, 무엇을 먹으며, 어떤 것을 입고 있나요? 내가 있는 공간이, 내가 먹는 음식이, 그리고 내가 입는 옷이 지속가능할까요? 과연 우리는 10년 후, 30년 후, 50년 후에 살아갈 미래세대를 생각하면서 이것들을 사용하고 있을까요?’였다.“학생들의 식생활 전환을”이번 국내탐방팀에 선정된 이 팀은 요즘 학생들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에 이 주제를 선정했고, 그의 방안으로 슬로우푸드를 제시했다.통영중
교육
편집부
2014.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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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인문학 강좌 등 통영 교육 발전 기여김영봉(62세), 박성진(45)씨가 통영교육상을 수상해.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지난 22일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통영교육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이 지대한 김영봉 전 통영교육지원 행정과장과 박성진 필립스 대표에게 제11회 통영교육상을 수여했다.김영봉씨는 통영교육지원 행정지원과장 재임 시 학교회계담당자 및 (구)기능직 공무원의 워크숍 개최를 시작하고, 교육행정 멘토링제를 실시해 업무능력 신장 방안을 강구, ‘나도람’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해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솔선
교육
편집부
2014.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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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중학교가 독서 등 개인중심에 맞춘 교육에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교육청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한산중(교장 이태수)은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에서 응시생 모두 ‘보통 학력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그동안 학교 교육활동의 중점을 학생의 학력향상에 맞춰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개별 교육인 독서교육, 3,4교시 블록타임제 수업, 실시간 화상 공부방인 라이브쌤을 통해 도서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섬마을에 작은
교육
편집부
2014.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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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로 세워야 세상이 바로 선다죽림초, 청학동 이정석 훈장 초빙 연수죽림초는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학동 명륜학당 이정석 훈장을 초빙해 ‘사람을 바로 세워야 세상이 바로 선다’는 주제로 지난 16일 ‘죽림 학부모회 2학기 연수회’를 가졌다. 강의는 비뚤어진 교육의 근본과 원칙을 바로세우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세상을 이끌 사람을 키우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화내지 말고 조용히 대화하면서 세포 속에 스며들도록 충분히 아이와의 교감을 갖는 훈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했으며, 자식 교육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동행이며 함께
교육
편집부
2014.1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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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노인에게 사회적 약자 아이가 찾아가 봉사를 펼쳤다. 숭덕초(교장 성종복)는 지난 12일 꿈과 희망을 가꾸는 숭덕교육계획에 따라 노인요양병원인 솔향에 방문해 봉사 및 위문활동을 실시했다.본 활동은 본교의 교육과정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중 봉사활동 시간에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실시하는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먼저 본교와 솔향간에 MOU협정식이 있은 후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성금을 전달한 다른 해와는 달리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른 영역인 진로 활동시간에 기르고 수확한 쌀 70kg을 전달했
교육
편집부
2014.1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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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거제에서 유일, 전국 상위 15% 지역의 특색을 살려 교육에 접목한 충무초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100대 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올해 전국 6,000여개의 초등학교 중 40개를 뽑는 전국 우수학교 선정에 이어 상위 15%인 6개 학교에 선정됐다. 또한 통영·고성·거제에서는 유일하다. 100대 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2003년부터 학교의 교육력 향상과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 일반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수업 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전
교육
김승만
2014.12.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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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우리 섬 배움 마실 비진도 외항마을 3년의 결실“여자는 공부 시키지 말라고 해서” 지난 1940년대 출생 여성들을 그랬다.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교육 불평등의 오류를 찾지 못한 채 세뇌됐다. 까막눈 70년 인생 할머니들은 한글교육을 받으며 잊고 살던 배움의 미학을 일깨웠다. 3년간의 교육으로 이제는 손수 편지도 쓰지만, 과거 낫 놓고 ‘ㄱ’도 몰랐던 할머니들 이야기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의 소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섬 한글 교실 ‘우리 섬
교육
김승만
2014.1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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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에게 권력을, 젊은 혁명가들이 만든 ‘신일본’1853년 미국의 페리제독이 함대를 이끌고 에도(江戶.지금의 토쿄)에 나타나자 이를 쿠로후네(黑船)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한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근대화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 토쿠가와가(德川家)의 에도막부(幕府)가 이듬해 천황의 재가도 없이 미일화친조약을 맺자 일본은 양이(攘夷)냐 개국(開國)이냐, 존황(尊皇)이냐 친막(親幕)이냐를 놓고 일대 혼란기에 접어든다. 미일조약에 가장 반대한 세력들은 250년 전 에도막부가 열리며 된서리를 맞은 가장 변경의 사쓰마(薩摩.지금의
교육
김숙중
2014.12.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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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ridge to The World 한마당 및 선발대회 성료Fly to the dream팀 김해은(충무여중 3학년)양은 말했다. “일본 효고 사사야마현 니시키 소학교 급식센터를 찾아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운동을 탐방하고 충무여중 급식센터에 도입할거예요” 이들은 ‘어떻게 하면 충무여중에서 로컬푸드의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을까?’의 주제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해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신선도 유지와 지역농가·소비자에게 돌아오는 이익을 설파하는 피켓을 만들어 시민의 이목을 끄는 등 발군의 팀워크
교육
김승만
2014.1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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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신으로 지난 2010년 통영인재육성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녕양(21)이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바이올린 전공) 진학이 확정됐다. 진남초, 선화예술학교(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현녕양은 지난 2005년 개천예술제 전국음악콩쿠르 대상, 2007년과 2008년 선화예술학교 실기우수상 수상한 바 있다. 2010년 통영예술제 기념 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지난 10월 동국대 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국콩쿠르 관현악부문 2등, 지난 11월 부암콩쿠르에서 바이올린 1등을 수상했
교육
김숙중
2014.1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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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1,900만원 등 8,000만원 수여 윤이상, 유치환, 김상옥, 전혁림, 박경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인을 배출한 통영은 예향의 도시로 불린다. 이런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우리지역의 음악·문학·미술·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 15일 통영시청강당에서 ‘2014 통영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음악·문학·미술·체육 분야 장학생 37명에게 총 7,980만원의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체육분야 수상자인 윤예지(경북예고)학생의 한국 무용 공연과 문학분야 수상자 김연
교육
김승만
2014.1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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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초(교장 김진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본교 강당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장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화를 통해 사소한 따돌림이나 괴롭힘 뿐 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과 같은 SNS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전달했고, 특히 법이 국민들 사이의 약속이듯 교칙은 학생들 사이의 약속으로 사소한 것이든 중대한 것이든 그것을 지킬 때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학생들은 학교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
교육
편집부
2014.12.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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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담가 차상위계층 친구와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평초(교장 권영일)는 지난 11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급식소에서 학부모 및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여 실시한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학교 특성화 교육인 생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본교 학생들이 꼬마농군텃밭길에 직접 심고 가꾼 배추를 수확해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행사 후 직접 만든 김치 한 줄기씩을 맛보며 한 해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교육
편집부
2014.1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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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등 다양한 전문직업 세계“직장을 갖고 있는 분이 직접 와 자신의 직업세계에 대해 강의하니 평소 내가 알았던 상식과는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강의를 수강한 한 학생의 소감이다. 자신은 스튜디어스 직업을 갖고 싶다고 했다.충렬여고(교장 안진철)는 지난 10일 오후 체육관과 각 교실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특강은 9시경 끝이 났다. 첫 시작은 KBS 개그맨 정찬민씨가 문을 열었다. 그는 개그맨을 꿈꾸게 된 동기, 준비하는 과정의
교육
채흥기
2014.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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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 1학년 202명을 대상으로 남명 조식기념관 등 경남의 문화유적지와 견학지를 찾았다.동원중(교장 김종철) 학생들은 문익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목화를 재배한 곳으로 알려진 목면시배지와 벼슬을 버리고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쓴 남명 조식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남명기념관, 주간과 야간의 전략사용의 차이를 이용해 수력으로 발전하는 산청 양수발전소, 고성 공룡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1학년 학생은 “원래 시험을 봐야하는 기간에
교육
편집부
2014.1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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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지난 10일 경상남도 18개 시·군 교육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통영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12월 경남 지역교육장 협의회’를 실시했다.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과 최정숙 창원검찰청 통영지청 지청장, 도교육청 과장 2명도 함께 참석해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교육장협의회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경남도내 전체 교육장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교육 현안 협의 및 지역 교육 현황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보공유의 자리다.협의회는 통영교육
교육
김승만
2014.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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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견. 체험을 통한 교육만큼 성취도 높은 교육이 있을까.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겨울철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을 위해 광도초가 스키장을 찾았다. 광도초(교장 진영욱)는 지난 9일 4·5·6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스키교실을 운영했다.학생들은 먼저 스키복과 장비 착용방법을 익히고, 기초 강습을 통해서 눈 위에서 걷는 방법, 내려 올 때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을 익혔다. 처음 스키를 접하는 4학년 학생들은 힘들어했지만 스키교실이 끝날
교육
편집부
2014.1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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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다문화가정 800세대. 다문화가 함께하는 공동체로 통영시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전통먹거리 등을 체험하며 ‘민족성’을 함양하고자 진남초에서 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진남초(교장 전영계)는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로 지난 6일 도남동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벽방초(교장 권일현)와 공동 주최해 운영했다.추억의 전통놀이 활동으로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우리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달고나 만들기, 뻥튀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교육
편집부
2014.1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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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음식 김치의 요리방법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주부들의 홀로 김장하는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김장체험교실이 거제 능포초에서 열렸다.능포초(교장 허운영)는 지난 9일 본교 도서실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체험’을 실시했다.김장체험은 먼저 학부모들로부터 김장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접시 위에 배당된 절임배추 속에 양념을 버무려 속을 채워 맛깔스러운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갔으며, 다 버무린 김치를 한줄기씩 먹고 간을 본 후 간을 맞춰가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장체험이 끝난 후 버무린 김치는 학생들 각자
교육
편집부
2014.12.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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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로쿠노에키, 전국(戰國)시대의 종말과 에도(江戶)막부의 시작임진왜란(1592~1598)은 우리나라 역사 뿐 아니라 민중 저변의 의식마저 변화시킨 일대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 전쟁의 영향을 우리만 받은 것이 아니었다. 동맹군으로 참전한 명나라의 운명뿐 아니라 일본의 역사마저 큰 물줄기를 돌리게 했다. 명나라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46년 뒤 결국 멸망하고 말았으며, 일본도 토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의 사망과 조선원정전쟁의 패배로 이후 15년 여 동안 격랑의 시기를 겪는다. 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답게 우리는 임란 후 일본의 역사에 대해
교육
김숙중
2014.12.10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