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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회화란 기존의 옻칠공예와는 다른 회화적인 이미지로서의 조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회화장르다.전통적인 나전칠기에서 볼 수 있는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순수한 회화적인 조형공간을 추구하는 작업이다.작가의 작품세계는 나전을 이용한 전통적인 옻칠을 공예라는 틀에서 벗어나 회화로서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서 나전중심의 전통적인 옻칠기법을 부각시킴으로써 고급스럽고 화려한 이미지의 옻칠회화를 추구하고 있다.다른 재료로는 표현할 수 없는 화려한 나전으로 표현되는 밤하늘의 영롱한 별, 크리스탈의 이미지를 나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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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1.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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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다 그리움이다 강일권 (수필가)추억의 노트를 꺼내 보았다. 무려 52년 전의 일이다.1학년 9월 중순 어느 날, 학교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날이다.학교는 남망산 북동쪽 자락에 있는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북동쪽에 있는 교문을 들어서 서쪽을 바라보면 앞에는 학교 마당이고, 오른쪽으로는 교무실과 2층짜리 목조 교사(校舍)가 나란히 서 있고, 그 뒤 후미진 곳에 역기실이 있다. 역기실의 북쪽에는 누군가 일부러 낸 것 같은 쪽문이 있고, 그 바깥에 유명한 생엿집이 있다.왼쪽으로는 단층 목조 교사 3개가 서쪽으로 나란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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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1.0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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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소한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로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 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3대 겨울용품 사용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자칫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최근 5년간 겨울철(12월~3월)에는 평균 63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5.2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7.9%로 화재 원인 1위를 차지했고 발생장소로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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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1.01.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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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력 정책을 담게 되는 을 정부가 수립하는 중에 있습니다.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한다면서 의견을 달라고 하길래, 이 글을 통해 통영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한 의견을 드리려고 합니다.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결국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잘 살고 행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통영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취소되어야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경제적인 이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영 화력발전소는 국가 경제, 국민 경제를 더 나쁘게 하기 때문에 취소되어야 합니다.통영 화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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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2.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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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도로가 꽉 막혀 오도 가도 못 하고 마음만 초조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집에 화재가 났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다그치는 시민의 신고를 들으며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마음도 꽉 막힌 길에서는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가 2344만대에 육박하고 인구 2.5명당 1대에 달할 만큼 생활필수품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자동차가 늘어나는 반면에 선진 교통문화를 꿈꾸는 우리 현실은 아직도 제 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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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2.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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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붉고 화려했던 산들은 겨울 채비에 바쁜 것 같다. 산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들도 떨어지는 낙엽만큼 업무가 많아진다. 11월이면 우리생활 주변에 본격적인 난방기구 사용으로 유류·전기·화목등의 취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이에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영소방서는 국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홍보, 불조심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을 이용한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참여식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민간 주도형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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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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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한민국의 효과적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 그리고 건강보험제도에 주목하였다.건강보험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보험재정이 건전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정된 재정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에 신속한 재정 지원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게 하고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비를 국가와 건강보험공단이 전적으로 부담하여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가계의료비 부담을 없앨 수 있었다. 이러한 건강보험이 국민의 평생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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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1.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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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10년마다 공원구역과 용도지구를 다시 조정하는 제3차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두고 주민들의 분노가 예사롭지 않다. 비단 통영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의 반대 시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통영 섬(한산·욕지·사량·산양)주민들의 반대 시위는 육상과 해상에서의 시위뿐만 아니라 상경시위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환경부의 이번 조정안이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인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해제는 쥐꼬리만큼 하는 대신 편입은 몇 십 배나 하다 보니, 50년간 공원구역지정으로 재산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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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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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바다,하늘...그 곳이 우리들의 일상이며 우주이다.그 속에서 흐름을 표현하며 모든 이가 힐링할 수 있는 ‘쉼’이었으면 합니다. 황숙경(경남 통영시 용남면 미진2차아파트, 010-3587-2350) :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서양화) 졸업, 개인전 4회, 경남국제아트페어, 그룹단체전 다수참여, 현 통영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대한 창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4회 개인전 예정 : 12월 20~27일, 남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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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0.11.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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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항과 충무김밥 박 건 오(수필가,사진작가)1960년대의 충무항은 남해안 뱃길의 중심지였다. 충무항은 부산항에서 전남 여수를 오가는 여객선의 중간 기착지로, 부산 여수항까지는 각각 3시간여가 걸렸다.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육상 교통이 오늘날처럼 발달하지 못하였던 그때는 남해안의 여객선 뱃길이 황금 항로이었다. 바다의 실크로드라 불릴 정도로 여객손님과 화물이 많았다. 강구안싼판(부잔교)에는 화물이 수두룩 쌓이기도 했다. 충무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부산으로 항해할 때는 어김없이 거제 성포항에 들르고, 때로는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 지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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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0.11.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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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기업, 공공기관 등은 해마다 두 번 정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영평가와 국민권익위 주관의 청렴도 평가가 있다.경영평가 결과는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되는데, 각 기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고, 등급에 따라 인건비 등 인상에 매우 큰 차등이 있다. 각 기관은 다시 내부적으로 직원들을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성과급*을 지급한다. 여기서 성과급*이란 일반 사기업의 성과급과는 다른 의미로, 기존의 임금 중 일부를 성과급이란 항목으로 만들어 차등지급 하기 위한 것이다.그런데 공적인 일을 동일하게 수행하면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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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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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낚는 사람들 박 순 자(수필가)하현달 주변으로 별들이 흔들린다. 창가에 턱을 괴고 하나 둘 또 하나…. 별을 세다말고 빨강 파랑 등대불빛이 5초마다 바뀌는 별난 셈을 한참 한다. 문득 누군가 잠 못 들고 하늘을, 바다를 바라보며 한숨 내쉬고 있을지도 모른다.나라경제가 힘들어진지 오래다. 웬만하면 어려움을 말하지 않는 큰아들이 한숨 섞어 말한다. 회사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며 직원을 몇 명 줄여야겠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우리뿐 아니고 여기저기 문 닫는 제조업체들이 많아 졌다고 덧붙인다.“밤낚시 갑니다.”낚시 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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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0.1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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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인, 소설가) 물 메기 말려서 딸 시집보내던 추도에물 메기는 나는데시집 갈 딸내미가 없구려 하 못생겨서 옛날에는 버린 물고기지금은 비싸서 비상砒霜이라네사람이나 짐승이나 귀하면 비싸느니. 선들선들 갯바람 부는 덕장에한 장날 꾸덕꾸덕 말려술안주로 제격인추도 마른 물 메기무 파 듬성듬성 썰어 넣어시원한 메기 국숙취에 제격이라. 산삐알* 개간하여논밭 일구니논은 아들주고밭은 딸 몫이요남해안 섬 중에서 물 좋기로 소문 난 섬추도물이 좋아선지딸들 인물도 절색이네. 어느 섬이나 학교는 문 닫고선생은 떠나고연로한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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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0.11.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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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호요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의 , 아마존의 , 페이스북의 등은 자신이 부딪힌 위기를 극복한 첫째 비결은 절제라고 말합니다. “내 삶을 이끈 진짜 힘은 절제에 있다” 세계적 투자가 의 인생 원칙도 절제였습니다.욕망을 선천적인 것으로 생각할 때 본능이라고 합니다. 즉, 어떤 생물 조직체가 선천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 동작이나 운동, 아기가 젖을 빤다든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행동 따위를 일컫는 표현이지요. 심리학자 나 은 식욕-성욕-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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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10.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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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혁림 화백 타계 10주년, 통영을 말한다 ------------------이대근(시인, 수필가) 올해는 동양의 피카소, 색채의 마술사라던 전혁림 화백 타계 10주년이 되는 해다. 통영 하면 미술과 문학과 음악의 산실이자 예향의 도시이다.어쩜, 한국의 나폴리에, 어쩜 세계의 통영으로 당당히 기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도 남는다. 전국 어디를 봐도 이처럼 예향의 도시는 없을 것이다.오늘 전혁림 화백의 추모에 있어 그가 남기고 간 업적을 기린다. 다시 예술의 승화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절실히 바라는 마음에서 화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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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0.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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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곡 -----------김승봉수수대 남새 울타리 이랑마다 일군 정성차디찬 달빛 밟고 치성致誠 빌러 나서던 밤신새벽 눈뜬 큰 별이 일렁이던 사리물때 부르튼 시린 손마디 얼굴엔 고운 주름여명이 한참인데 추위가 엄습하면잠이든 아홉 남매를 다독이던 그때 일을 이 아들 걱정이고 저 딸애 품에 안던구 남매 소원성취를 합장하며 지새던 밤그 모습 이제 아서라 메어오는 연상들 임종을 앞에 두고 일일이 당부하던당신의 몸에 배인 고운 성심 헤아리며어머니 내리사랑에 끝이 없는 사모곡 김승봉 (시조시인) : 김승봉 (시조시인) : 창신대 문예창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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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0.10.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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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묻었던 편지 -----김판암(시인, 수필가) 내 속에서 일컬어지는 편지는그가 땀으로 내게 쓴 사랑입니다 땀 흘리며 걸어온 길은내가 살아가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꽃이 춤추며한 방울의 땀도 흘리지 않고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소금꽃 덕분입니다 억새꽃 찬 이슬을 먹으며맨발에 깊어가는 골을 만들었던보름달은 어느덧 그믐달이 되어소금꽃 흔적만 간직한 채어두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 평생 묻었던 편지 하나를 씁니다 어머니! 김판암(시인, 수필가) : 통영 출생, 시집 《삶! 그곳에서 숨 쉬다》, 통영문인협회, 물목문학회, 한국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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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20.10.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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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영예술인의 밤」의 탄생은 어떻게? 차 영 한( 시인· 문학평론가)우주 순환은 별자리를 보면 안다. 그래서 옛날부터 별들은 우리의 꿈을 키워왔고 인류의 발전에 원동력으로 기여 해왔다.캄캄할수록 더 빛나는 별을 보면 더 살고 싶어지는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소망이다. 소망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면 기존의 틀이 무너지면서 서로 고개 돌리던 어두운 그림자들은 캄캄한 밤하늘 별들을 찾기 마련이다.1979년 추운 2월 충무시 문화공보실장과 문화계장이 직접 찾아와 충무시 예총 활성화를 부탁했지만 예상되는 일들은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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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0.10.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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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추석을 생각하게 된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와 같아라.”라는 옛말처럼 추석 명절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 속에서 멀리서 자주 보지 못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음에 지금 마음은 벌써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고, 정부에서 추석연휴에도 장거리 이동 및 고향 방문을 자제 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이번 추석은 「마음은 고향집! 몸은 내 집!」이라는 생각으로 보내보면 어떨까 한다.이번 추석은 고향집 가기는 어려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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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0.09.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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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총조사는 그 시기별 사회상을 반영해 준다. 조사항목이 크게 늘어난 1960년에는 문맹여부, 경제활동, 주택현황 등으로 세분화 되었으며, 2000년 이후부터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활용, 저출산 고령화, 복지, 저탄소 녹색성장, 여성 경력단절 등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부분이 더욱 확대되었다. 올해는 주택의 소방시설, 마시는 물, 1인 가구 사유, 반려동물 등 항목이 추가되어 조사될 예정이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조사항목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해가 거듭될수록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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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20.09.1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