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NEWS “보말칼국수, 제주의 맛”]

 

제주 대정읍 모슬포 옥돔식당은 보말국과 보말 칼국수 단 2개의 음식만 내어 놓는다. 배지근한 맛이 성게미역국과도 닮았고 통영시락국과도 비견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보말은 해초만 먹고 자라는 바닷 고동을 뜻한다. 제주올레 10코스, 모슬포 오일장 입구에 위치한 이곳을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비롯, 해병대 사령관과 해군 제3함대 사령관도 찾아 방명록을 남겼고,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라 일컫는 르 클레지오르도 방문해 “보말칼국수, 제주의 맛” 소감을 남겼다. <제주=사진 홍경찬 기자>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