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총선 공약 마지막 주자로 기자 회견

이군현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4선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 무슨 일을 하겠다는 준엄한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통영과 여수 뱃길 다시 열릴까.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거제~통영~여수~목포 여객선 운항 관련 기자 질문에 통영과 여수 뱃길 복원 검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가고 싶은 섬 매물도는, 중앙대 친구인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이 예산을 내려줘 진행됐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고성통영 예비후보자는 가장 이상적인 통영 섬 개발계획을 묻자 이같이 답하고, 통영~여수 뱃길 복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미륵도 조선소 부지 일원은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풀어 대체 개발이 가능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시의원, 군의원, 기초자치단체장들과 공약 하나하나를 만들었고, 실천하겠다. 지역의 국회의원만큼은 힘있는 큰 일꾼을 뽑아야 하며, 정책과 비전을 갖고 승부를 겨뤄야 한다”고 했다.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문제없다. 건강문제를 거론하는 사람 누구하고 권투나 축구나 테니스나 무엇이든 붙여주면 KO시키겠다”며 건강이상설을 차단하며 예비후보자 토론회와 관련,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했다. 또한 “전략공천은 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다가 이 예비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 사무총장 등 높은 보직을 받은 의원은 당연히 상임위 출석율이 낮아진다”며 “이는 그만큼 보직에 따른 활동이 높았다는 반증이고, 예결위원장 재임시 출석율 1위다”고 밝혔다.

지역SOC 분야 공약은 ▲KTX 남부내륙철도 건설 추진 ▲국도 77호선(광도 고성 동해간) 확포장조기 준공 ▲국도 77호선 ‘통영 도산과 고성 삼산’ 연륙교 건설 추진 ▲통영 충무교 포함 병목구간 4차선 확장 ▲한산대첩교 건립 지속 추진 ▲통영 중화항, 육지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조기 완료 및 고성 남포항 개발 2단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육 문화 주거 분야는 ▲통영 예술특구 조성과 문화도시 지정 추진 ▲고성읍 문화혁신도시 변신 ▲죽림신도시 중학교 신설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고성읍, 거류면 당동 일원 및 통영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산업 경제 분야는 ▲국가산업단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 추진 ▲조선 해양플랜트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해양레저관광 투자 및 인프라 확충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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