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등 10개 대책반 운영

통영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2018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동향관리반, 생활민원대책반, 교통대책반, 해상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재난대책반, 관광객불편해소반, 급수대책반, 진료대책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18 설 연휴 종합대책' 주요 내용

○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ㆍ단체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ㆍ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LPG 당번제 영업,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2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정체 구간 대책 수립, 전통시장 및 추모공원 주변 교통지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시 직영 유료주차장 4개소(문화마당, 시민문화회관, 남망산공원, 용문주차장) 298면과 한산대첩광장, 시립박물관, 구)봉래극장 등 6개소 915면 그리고 시청을 비롯한 통영시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운동장 등 6개소 771면 등 전체 16개소 1,984면의 주차장을 무료 또는 임시로 활용하고 개방할 계획이며, 아울러 해상교통 시설물에 대한 행정지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물가관리 합동지도ㆍ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요금과다인상 행위, 가격담합과 편승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점검, 원산지표시, 가격표지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하여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불편사항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 운영함과 아울러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청소 대행업체 사전 지도, 무단투기 상습구간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점검하고, 청소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응급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83개소의 당직의료기관(54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29개소)을 일정별로 지정․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하여 4일간의 연휴기간동안 관광안내소 사전 점검 및 근무자 배치, 해운사 및 유람선협회 측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안내 상황실 및 관광불편 해소 대책반을 운영한다.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특별 감찰반을 편성하여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 감찰을 실시함과 아울러 당직근무 및 복무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4일간의 다소 짧은 기간임을 감안할 때 차량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면서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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