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홍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안홍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한.일해저터널 건설로 통영 인구 20만에 관광객 2천만시대"

경남도지사 한국당 경선에 나선 안홍준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67)이 1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전 의원은 “코리아 실크로드(한·일해저터널) 건설로 통영시의 인구 20만,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현재 통영시 인구는 13여명에 관광객은 연 600만명이 찾고 있다.

그는 거제도와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과 남부내륙철도가 연결되면 통영의 관광객은 현재의 3~4배인 2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산도까지 해상케이블카가 연결되면 더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통영은 세계적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의원은 “저는 수구 보수당의 꼴통후보가 아니다. 청렴성과 능력 등 누구보다 본선 경쟁력을 갖췄다”라며 “이번에 한국당이 도지사후보 전략공천 잘못 하면 선거도 지고, 홍준표의 미래도 없다”고 단언했다.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있는 안 전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서로 음해하고 갈라지는 등 본선에서 필패할 가능성이 높다. 3선 국회의원에 흠 없고 표의 확장성이 큰 안홍준이 경남지사로 적격이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안홍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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