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

통영시는 새봄과 함께 2018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1명과 사업담당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참여자와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작업장 안전수칙 및 안전관리요령 등을 설명했고, 사고사례 등의 동영상을 함께 상영해 참여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도 통영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매트리스 해체 및 재활용사업, 통영성지 경관조성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상반기는 올 3월부터 6월말까지 각 사업장에서 지역자원 재생과 지역공간 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인상된 최저임금이 그대로 임금에 반영되어 21명 모집에 99명이 공모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 (3.1:1)보다 높은 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임채민 통영시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제공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표했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작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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