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개의 수행기관 일자리 참여어르신 770여 명을 모시고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를 비롯하여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4개 사업에 1천457명의 어르신들이 3월부터 9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39억8천6백만원이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어르신 대표 두 분의 선서와 통영경찰서 임우창 교통관리계장의󰡐어르신 교통 안전교육󰡑,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백수연 교수님의 󰡐웃음이 보약이다󰡑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6.2%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라며,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의 그 열정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더욱 풍요로운 통영이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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