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한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경선 지지 기자회견.

천영기 "정책과 공약으로 선택해 달라" 당원과 시민에 지지 호소
한국당 통영시장후보 17~18일 이틀간 ‘천영기-강석우’ 여론조사

천영기 한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경선 여론조사 하루 전 당원과 통영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천영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위기의 통영경제를 살려내고,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주고, 서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줄 수 있는 천영기를 밀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늘 현장에서 함께 해왔다. 정책과 공약으로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천영기 예비후보는 경선 불공정 시비에 대해 “국회의원 경선에 2번이나 나와 떨어진 후보에게 20% 가산점을 주는 것이야말로 불공정한 것”이라며 역공을 가했다.

상대후보가 제기한 ‘우편물 책임당원만 발송’ 건에 대해 “당원 명부는 경남도당 관리시스템에서 대외비로 관리되는 문서로 증거가 남는 유출은 불가능하다.”며 “선관위의 합법적 절차를 거쳐 발송된 우편물 주소는 당연히 책임당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원 생활을 오래한 사람이 더 많은 당원을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당원과 시민 50%씩 대상으로 하는 경선룰은 당헌, 당규에 따른 합법적 경선방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뒤이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강석우 예비후보는 “불공정 경선 사례를 중앙당에 보고했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차후 심각한 문제가 확인되면 2위 후보에게 공천이 주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천영기 예비후보는 “한국당 당원동지들과 시.도의원 후보들과 단일팀을 이뤄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며 경선 여론조사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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