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10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거제시약사회(대표 고윤석)와 함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제시는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2016년 거제시 자살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35.3명으로 전국 및 경남 평균보다 훨씬 높아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대응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관내 전(全) 약사들이 지역사회 “마음돌봄 등대지기”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