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통영시장후보 경선에서 강석우 후보에게 패한 천영기 후보가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문을 20일 내놓았다.

천영기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통영시민과 한국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영시장후보 경선은 당원 1천명과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천영기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공천 결과를 발표한 20일, 지지해 준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불만을 털어내고 당의 화합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천영기 후보가 보내 온 <입장문 전문>이다.

저 천영기는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합니다.

경선 기간 많은 음해와 비방이 있었지만 오로지 통영시를 위한 마음으로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에 이르렀습니다.

경선 기간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통영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 천영기는 통영시민과 자유한국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 .04. 20.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천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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