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관내 경찰서(통영·거제·고성) 형사지원팀장 및 담당 실무 경찰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 최근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재범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어 지역 내 전자발찌 대상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자발찌 부착자의 신상정보 및 수사 관련 정보 공유 방안 ▲전자발찌 부착자의 관리 및 재범방지 방안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자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하였다.
통영준법지원센터 정영식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경찰관서와의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전자감독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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