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2달을 남겨둔 김동진 시장.

통영시 청사 사무실 조정.배치...1국 3과 직속기관 2과 신설
퇴임직전 김 시장, 대대적 승진과 보직 이동에 따가운 여론

통영시는 1국 3과 직속기관 2과를 신설하기 위해 5월1일부터 청사사무실을 조직별, 기능별로 재배치에 들어간다. 

시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자치조직권 확보 일환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지만, 무리한 승진인사 등 통제되지 않는 자치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청사에는 직속기관인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감사담당관, 행정자치국인 행정과, 주민생활복지과, 행복나눔과, 여성가족과, 세무과, 회계과, 문화예술과, 체육지원과, 민원지적과외 해양관광국인 해양관광과, 해양관광사업과, 관광마케팅과 현행대로 배치된다.

2청사에는 안전수산개발국은 안전도시개발국으로 명칭이 변경 되면서 안전총괄과, 도시과, 도시재생과(신설), 환경과, 자원순환과(신설), 교통정책과, 건설과, 건축과(명칭변경), 공원녹지과로 조정된다.

신설국인 수산경제국은 2청사내 수산과, 지역경제과, 어업진흥과, 해양관리과(신설), 정보산업과, 상하수도과 등으로 조정 배치되어 업무를 보게 된다.

한편, 퇴임을 불과 2달 남겨둔 김동진 통영시장이 조직개편을 이유로 1개국 증설과 4, 5, 6급 등 대대적 승진과 보직이동을 밀어붙여 시민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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