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5월 1일 '경남도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공약했다.

올해부터 동지역 중학교에 무상급식이 실시되면서, 현재 동지역 고교에만 무상급식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학교급식의 문제는 교육적 차원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洞)지역의 고교 무상급식까지 경남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책임질 경우 총 8개 시지역 105개 고교 69,754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무상급식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호 후보의 공약대로 경남의 동지역 고교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예산은 모두 339억 원(식품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