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지역구에 김명주 현 한나라당 의원(41.경남 통영시)이 10일, 최초로 예비후보로 등록 격전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김 의원은 그간 별도의 ‘의정보고회’ 일정 없이 의정보고서를 지역구 구석구석을 돌며 직접 배부하는 등 총선투어를 하며 채비를 서둘러 왔다.
따라서 예비 후보가 된 김 의원은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과 현판, 현수막을 각 1개씩 게시 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두고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6~7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4․9총선 통영․고성지역구는 김 의원 외 확실한 출마의사를 직접 밝힌 후보가 없어 아직까진 조용한 양상이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김명주(41) 현 한나라당의원, 최낙정(55) 전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진(58) 전 통영시장, 안휘준(49) 편한세상 치과 대표, 하태호(48) 전 국회의장 비서관, 김성진(59)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해주(65)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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