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편중 고용 불안한 통영경제, 2차산업 비중 높여 극복
남망산에 5천평 지하주차장 및 미륵도 연결 케이블카 건설
이군현 의원, "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 모두 당선 시켜야"

강석우 통영시장 후보 “이군현 의원, 공정한 시장후보 경선관리와 도의원, 시의원 공천도 엄정히 해주신 결과로 힘찬 개소식 가능”

자유한국당 강석우 통영시장후보가 1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강 후보는 “오늘 행사가 힘차게 개최되는 배경에는 이군현 위원장께서 공정하게 경선관리를 해주시고, 도의원 및 시의원 공천도 엄정하게 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며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개소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부인, 김태호 경남지사후보, 훙준표 대표의 측근인 윤한홍 국회의원, 김재경 한국당 중앙위 의장, 강 후보가 모셨던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서필언 전 당협위원장과 한국당 공천 후보자들, 이기열.조장명 고문, 최양환(직능위원장), 정정옥(읍면동 협의회장), 여성.청년위원장 등의 주요 당직자와 박종욱 통영청년회의소 회장, 각종 관변단체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태호 경남지사후보는 축사에서 “감옥에 간 전직 두 대통령은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했다.”며 “미워도 다시 한 번 한국당의 압도적 승리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한홍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댓글조작으로 탄생한 정부이다. 시중 여론조사도 조작이다. 강석우 후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통영지역 시장,도의원,시의원 공천자들을 함께 소개하며 “행정은 정부와 도,시,군이 연계돼 있어 모두가 당선되어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자신의 좌우명인 “역사 위에 내가 왔던 흔적을 남기고 가자”라며 모두가 함께 지역발전이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해나가자고 호소했다.

현재 통영의 위기 원인으로 ∆조선업의 쇄락으로 인한 실업과 인구감소 ∆해양생태계의 파괴로 인한 어족감소 ∆산업간 불균형으로 인한 고용불안 ∆교통체증 등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불공정 사회에 대한 불만 등이 복합적인 아노미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후보는 통영의 변화를 위한 공약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 △통영교통문제와 관광인프라 확충 △지역별 특화전략 △한산도 연육교 설치 및 유적지 발굴 등을 통해 안보 교육 현장 및 관광자원화 등을 공약했다.

특히, 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강 후보 자신은 “매관매직과 부정부패라는 말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사적 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며 통영 역사행진에 시민모두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