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첫 여성의원에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충실”
김미옥(한국당 2-가), 마 선거구(북신.무전.정량동) 출마

김미옥 한국당 현 통영시의원이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마 선거구(북신,무전,정량동)에 출마했다.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시작해 지역구 첫 여성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당 강석우 통영시장후보는 축사에서 “북핵 폐기를 전제로 남북 정상회담에 찬성한다는 당의 지침을 받았다.”며 “한국당의 득세로 균형을 이뤄야 나라가 발전한다. 그래서 김미옥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김미옥 후보는 “통영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4년간 도시가스 공급과 보행자 안전시설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북신사거리-장대삼거리 도로확장 ▲북신시장 활성화 ▲도시가스공급 확대 ▲구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상가 활성화 ▲이순신공원 진입로 개설 등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 김미옥으로 삼행시를 지어 “미운 사람도 고운 사람도, 한 밥상에서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누고 싶다.”며 서로 배려하는 주민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후보는 충렬초, 통영여중, 부산남성여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 창원지법통영지원 조정위원과 통영시족구협회장, 통영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통영지청 법사랑위원이다. 의정활동 우수상 수상경력 등을 바탕으로 3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