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담긴 도시재생사업과 도남천 복원”
정광호 민주당(기호1) 미수.봉평동 출마
민주당 정광호 시의원후보가 24일 미륵도 다 선거구(미수.봉평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저는 미륵도의 기분좋은 변화에 앞장 서겠습니다. 미륵도에서 통영중.통영고를 졸업하고 20여년을 살면서 느낀 바를 시의원으로 실천하겠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정 후보는 불우시설 등에서 봉사활동과 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통영문화원 등에서 사회활동을 성실히 하는 평범한 이웃이다.
하지만 미륵도는 관광객이 몰리며 교통지옥으로 변했고, 조선 3사의 파산으로 지역상권은 문을 닫았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시의원 출마 결심을 했다고 정 후보는 밝혔다.
정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목소리와 권리, 편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시재생사업에 도남천 복원도 약속했다. 물을 펌프로 퍼다 올리는 억지 정량천이 아니라, 도남천은 용화사광장~도남주공~신아sb조선을 거쳐 통영항으로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가치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정 후보는 여당 시의원의 역할론을 주장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여당 시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미륵도의 구태 정치인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인물로 세대교체를 이루어내는 선거혁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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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천 기자
scyoo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