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김종석, 한산면 김정이, 미수2동 심순자...행정자치부장관 표창



통영시새마을지회(지회장 오진윤)는 지난해 12월 26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올 한해 새마을운동을 마무리 짓는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박말선 시부녀회장은 금년 한해 새마을운동 주요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18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활동▲1만포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자원재활용품 161톤을 수집 2,080만원의 기금 확보▲자연보호 활동과 정화활동▲노인 섬기기 사업으로 경노잔치▲효도관광, 무료급식 및 불우이웃돕기▲쌀 한줌 나누기▲ 피서지문고 운영 및 새마을문고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발표했다.

우수새마을지도자로 무전동 김종석 협의회장, 한산면 김정이 부녀회장과 미수2동 새마을문고 심순자씨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29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각단체장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산양읍사무소 이주영,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장명오씨가 새마을운동에 적극 협조한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 현직 새마을지도자 300여명과 진의장 시장 김용우 의회의장과 시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하고 지도자를 격려했다. 

오진윤 지회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일선현장에서 땀 흘려 일 해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값진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진의장 통영시장은 격려사에서 새마을 운동처럼 보상을 바라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이야 말로 진정한 봉사이며, 살 맛 나는 통영, 살고 싶은 통영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꼭 필요하다며 아름다운 통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용우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식의 개혁과 눈부신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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