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도시재생 공모 3번째 도전.

정량동 옛 한전 안쪽 멘데마을...노후주택 정비 및 주민 소득사업

통영시가 정량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7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한다.

대상 지역은 정량동 옛 한전 안쪽의 일명 멘데마을이다. 망일봉 오르는 길 아래로 통영기상대 옆 옛 경로당까지의 구역이다.

시는 지난 18일 동통영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주민협의체(대표 황종관)를 대상으로 공모를 앞두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주택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주민 소득사업 등 주민생활 개선에 비중을 두고 있다.

주택 정비사업은 공기업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과 민간자율 주거재생사업, 임대주택 공급 등 모두 14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민간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 등 3가지 방안이 현실 가능한 것으로 제시됐다.

주민들은 3번째 공모에 도전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높은 관심으로 참여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정량동 도시재생 공모 3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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