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각장애인협회를 평소 후원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등 감사패 전달.

배청호 지회장, 후원단체와 유공 회원 등 표창

(사)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지회(지회장 배청호)가 12대 지회장 취임식 및 13회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가졌다.

20일 오전 궁전뷔페에서 차곡재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도내 지회장, 시의원, 후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청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을 부모와 형제처럼 모시며 지회를 깨끗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평소 지회발전에 노력한 배청호 지회장, 김정실, 사공보룡, 정규동 회원이 경남연합회장 공포패를 받았다. 고령의 회원 10명에게는 장수상이 주어졌다.

또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사업 등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충무라이온스 조영섭 회장과 통영라이온스클럽 류정훈 회장, 대동스크류 조봉진 대표, 예일안과 강태종 대표 등 감사패가 주어졌다.

진상철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점자로 쓰여진 축사를 읽으며 “시각장애인만 가능한 안마 직종이 무분별한 안마방 출현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공작뷔페 식사 시간엔 충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봉사를 맡았으며, 노래자랑 등 경로잔치로 시각장애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각장애인협회 배청식 신임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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