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진 건강강좌.

고려아연 후원 통영적십자병원 의료봉사
통영 명정동, 연화도에 이어 20회 목표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고려아연 후원(1억원)으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만성질환교육을 가졌다. 지난 21일에는 명정동주민센터에서 266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고, 23일에는 연화도에 있는 연화분교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연화도 의료봉사.

올해 3번째인 명정동 의료봉사에는 홍주영(내과 전문의), 이형진(신경과 전문의)을 비롯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고, 올해 4번째인 연화도 의료봉사에는 박병규(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0명의 의료진과 경상대학교 어업안전보건센터(박진승 센터장)15명, 통영시 보건소 한의사 및 간호사 2명이 참여했다.

연화도 봉사에서는 의료취약계층 지역민들에게 만성질환교육, 한방진료, 양방진료 및 처방, 투약, 영양제 투여, 응급약품 지급뿐 아니라 섬주민의 수요에 맞게 이.미용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올해 20회를 목표로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도서지역 및 통영시 읍, 면, 동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의료봉사 외에도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명정동, 연화도에 이어 이후에는 봉평동(6/27), 북신동(7/5) 무료순회진료가 예정되어 있다.

2018년에 적십자병원은 8억원의 예산으로 통영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할 예정이다.

연화분교에서 이루어진 연화도 의료봉사.
명정동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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