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또 우승
옛선수시절 명성 다시... 정창옥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통영시니어팀이 제7회 순창 장류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만 벌써 전국대회 3회 우승이다.

통영시배구협회(박용수 회장)는 7월 21~22일 양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7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 출전해 이같은 쾌거를 올렸다.

정창옥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순창체육회(회장 황숙주)와 순창배구협회(회장 서경석)이 주최·주관한 이번 순창 장류배 전국대회는 전국의 100여 팀, 1천5백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통영시니어팀은 대전 군산새만금, 광주무등산, 광양시니어, 여수거북선, 진월 등 강호들을 제패하고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날 멋진 수비와 공격으로 옛 선수시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코트에 날린 정창옥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통영시에는 현재 11개 클럽에 225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통영배구의 주역인 통영 시니어팀은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의 자랑이자 자부심으로 등극, 전국에 통영배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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