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대표 임효진)과 강구안 골목 반상회가 함께하는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이 2018년 한산대첩 축제 기간에 맞춰 저녁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강구안 밤 골목 프리마켓’은 한산대첩 축제가 열리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저녁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골목 내부 천정 조명은 한산대첩축제 재단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강구안 골목 반상회 추태홍 회장은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저녁에 열리는 마켓을 진행해 보려 했지만 조명 설치부분이 늘 발목을 잡았다.”면서 한산대첩 축제 재단측에서 흔쾌히 지원하여 밤 프리마켓을 열게 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올해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진행중이며 작년까지 진행되어 왔던 캐논사진관, 새집식당이 있는 골목에서부터 산양식당, 황실미용실이 있는 옆 골목까지 확장해서 열리고 있다. 상반기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이 참여했으며 누적 방문객 1천500명 이상이 골목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셀러 접수는 7월 30일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문의가 많아 주최측은 셀러, 방문객들의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예상했다.

- 강구안 밤 골목 프리마켓

⦁ 일시 : 8월 10일~14일 17:30~21:30
⦁ 장소 : 강구안 충무김밥 뒷골목 일대
⦁ 주최 :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강구안 골목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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