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마을’ 전망대 앞에서.

통영시는 문화 체육 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4권역(통영, 부산, 남해, 거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을 대상으로 광역시티투어를 추진한다. ‘남쪽 빛 감성 여행’은 1회 30명으로 9월부터 10월 중 총 10회로 운영된다.

 ‘남쪽 빛 감성 여행’은 9월 1일 토요일, ‘통영(삼군수도통제영, 박경리 기념관) ↔ 남해(독일마을(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1회 코스로 시작되었다. 이번 투어의 참여자들은 ‘삼군수도통제영’에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이곳을 둘러보고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함께 느꼈다. 또한 박경리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박경리 기념관’과 묘소를 방문하여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이어 받았다.

이어서 남해로 출발하여 ‘원예예술촌’과 ‘다랭이마을’을 방문했다. ‘원예예술촌’에서는 꽃으로 꾸며진 집과 정원들을 보며 모두가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마지막으로 계단식 논과 넓은 바다가 어우러져 이것을 보는 모든 이들을 반하게 하는 ‘다랭이마을’ 방문을 끝으로 투어가 종료되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여행을 통해 통영과 남해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0월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4권역(통영, 부산, 남해, 거제) 사업’에 통영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 

통영의 삼군수도통제영 앞에서.
남해 독일마을의 원예예술촌 앞에서 해설사가 설명을 하고 있다.
남해 독일마을의 원예예술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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