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승당영구보존회(이사장 강석수)는 오는 22일 제승당 충무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18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이충무공 추계 향사는 충무사 창건 당시 공의 얼을 길이 추모하고자 하는 한산 면민들의 정성에서 시작되어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음력 10월 중정일(中丁日)에 봉행하여 오다가 2004년부터 매년 음력 9월 중정일(中丁日)에 봉행해 오고있다.

이번 추계 향사 초헌관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아헌관에 박혁 조흥저축은행 대표이사, 종헌관에 김철호 한산중학교 총동창회장이 선정되어 제례를 봉행하게 된다.

이 날 식후 행사로는 제승당 휴게소 광장에서 통영 승전무 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충무공 추계 향사에는 매년 한산면민과 전국 각지의 향인들,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특히, 한산초․중학교 전교생이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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