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교장 배문숙)에서는 지난 10일 본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영화 관람과 유등 축제장 학외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동원중은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야구장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체험에는 1학년 학생 전원과 2·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영화 감상을 한 후, 진주 유등축제장을 찾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학생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공감대도 생기고, 다음 날 학교에서도 끝도 없이 영화 이야기가 이어져 즐거웠다.”라고 그 소감을 말했다.

체험을 함께한 배문숙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유등 축제에 처음 참가했는데 질서도 잘 지키고 즐겁게 관람을 해서 교장으로서 행복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체험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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