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 교육장배 육상대회 여자부 종합우승, 남자부 종합준우승 쾌거’

통영시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가 지난 23일,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8. 교육장배 및 제33회 통영시육상연맹회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죽림초 육상부는 4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트랙 및 필드 전 경기에서 우수한 등위를 고루 받아내며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해 초등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여자부는 5년 연속 우승을 놓친 적이 없어 이 부문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한편, 지난 5월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육상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자부 6학년 지예원 학생은 100m 달리기, 200m 달리기, 400m 계주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육상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육상부 학생들은 평소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된 하계훈련과 10월 한 달간 방과후 조직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었다.

서광훈 교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다지고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한 결과 춘계 교육장배 배드민턴 및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추계 육상대회에서도 값진 종합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더 깊다.” 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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