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 지난 29일 고성군과 협업, 고성읍 송학리 송학마을 DH원룸↔목원빌 구간(150m) 골목길에 쏠라표지병, 벽면보조등, 반사경을 설치, 여성안심귀가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안심귀가길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여성범죄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범죄심리를 사전 제압한다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가시거리 800m이상 빛을 발광하는 이 쏠라표지병 등은 태양광 충전식으로  지면 2m간격으로 설치,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효과를 주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쏠라표지병 등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자체, 주민 등이 합동으로 사전 구간점검을 통해 설치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 고성군과 협업를 통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관내 우범지역 골목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