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상생을 협의하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일 서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기형 팀장의 경상남도의 사회적경제에 관한 이슈 보고와 통영시 사회적경제 시책 추진상황 설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참여자간 상생 협력 방안 협의 및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는 2019 통영시 사회적경제의 날 “모두랑 Day” 운영에 따른 행사 주관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로써 “모두랑 Day”는 통영시 주최, 사회적경제 상생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되어,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표대회, 토크콘서트, 희망나눔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통영시 사회적경제의 날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영옥 위원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최신정보 및 정책동향 등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대외 협력활동, 지역 내 사회적경제 관련 현안문제 토론 및 우수사례 확산, 네트워크 상호간 협업 및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출범한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영리법인 등의 대표자와 통영의 핵심 관광자원인 통영케이블카 및 스카이라인 통영루지, 중간지원기관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기업 (유)통영늘푸른사람들 김영옥 대표가 위원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