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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_강석주 통영시장 경제공약] “경제관련 공약 절반 이상 임기 내 완료”
김숙중 기자 | 승인 2018.11.26 21:46

지난 8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5대 분야 81건 추진 확정
경제공약 예산 704억5400만 원, 에너지개발공사는 2020년 설립목표
내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선정, 강석주 시장 공약달성 1호 영예


민선 7기 강석주 시장이 지난 8월말 실천계획을 확정한 공약은 5대 분야에 후보공약은 62건, 시민제안정책 19건 등 모두 81건이다. 이중 경제관련 공약으로 본지가 원탁토론회 대상으로 선정한 공약은 모두 18건이고, 토론회에서 추가로 2건의 공약이 언급되며 총 20개를 경제관련 공약으로 선정했다.

확정된 공약들은 크게 5대 분야로 나누고, 다시 48개 단위의 62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 우선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에 12개 세부사업으로, 다음으로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에 13개 세부사업으로, 세 번째 ‘찾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에 10개 세부사업, 네 번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다섯 번째 ‘살 맛 나는 통영’은 9개 단위 16개 세부사업으로 각각 세분화했다.

추정되는 총사업비는 총 1조 7486억 원으로 이중 공약사업에는 국비 2248억 원, 도비 302억 원, 시비 2486억 원, 민자 1조1830억 원  등 1조 6866억 원이 들고, 시민정책제안사업에는 국비 321억 원, 도비 55억 원, 시비 244억 원 등 총 620억 원이 소요될 예정된다. 공약 62건 중 34건이 임기 내에, 28건이 중장기적으로 실천될 예정이며, 시민정책제안 19건 중 14건은 임기 내에, 5건은 중장기적으로 실천된다.

다시 뛰는 통영의 12개 공약은 모두 이번 토론 대상공약이 됐다. 안정국가산당 조속 활성화, 수산식품클러스터 유치, 온실돔 식물농장 건립, 문화예술기업 육성지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생활임금조례 제정, 장애인 의무고용제 확대,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소상공인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새길 여는 통영의 13개 공약 중에는 6개 공약이 토론대상이 됐다. 통영에너지개발사업 추진, 수소에너지산업 메카 추진, 마을어장 6차 산업화 지원육성, 경관농업 및 향장산업 지원육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및 지원, 농산물 선별·포장·가공 공동작업장 건립이 그것이다. 새길 여는 통영의 대북문화경제교류협력사업과 찾고 싶은 통영의 대형아쿠아리움 조성은 토론회 참석시민들이 즉석에서 선택한 경제관련 공약으로 경제와의 관련성이 깊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토론대상이 됐다.

수산식품클러스터 유치, 온실돔 식물농장 건립,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생활임금조례 제정, 장애인 의무고용제 확대,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마을어장 6차 산업화 지원육성, 경관농업 및 향장산업 지원육성공약 등 10개 공약은 임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중 수산식품클러스터 유치공약은 이미 완료된 공약이 됐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10월말 통영시를 내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지로 선정했다. 올해 9월 10일부터 한달 간 공모한 결과 3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이중 통영시가 낙점 받았다. 강석주 시장의 공약달성 1호가 된 셈이다.

현재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부산, 부안, 군산, 고창, 목포, 여수, 영광, 영덕, 포항, 울진, 괴산 등 전국에 11곳이 조성이 완료돼 있다. 내년부터 3년간 총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수산가공식품 생산실, 임대형 가공공장, 공고 연구지원실, 창업 지원형 사무실, 전시홍보시설 등이 건립되는 사업이다. 예정부지는 도산면 법송리 일원으로, 통영시는 내년에 부지확보를 마치고, 2020년 준공해 2021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수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로 어업 외 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인 마을어장 6차산업화 지원육성 공약도 임기 내 달성율 100%가 목표다. 총사업비 110억 원인데, 이중 시비는 38억5000만 원이다.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예정인 사업인데,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내년에 착공과 준공을 마치고, 2020년 이후에는 10개 어촌마을을 대상,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40억 1000만 원이 들어가는 식물농장 온실돔 건립사업도 임기 중에 완료가 목표다. 통영의 온화한 기후를 활용해 특색있는 식물을 재배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힐링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 부지를 확보하고,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자원복합화 사업신청으로 국비를 확보해 2021년 건립한다는 공약이다. 농산물 선별·포장·가공 공동작업장 건립공약도 3억7000만 원을 들여 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부담 1억 포함 총3억2000만 원의 경관농업·향장산업 지원육성 공약도 임기 내 완료목표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공약은 77억5500만 원의 전체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충당하는데, 2단계 자치단체 출연기관·공공기관·지방공기업 자회사, 3단계로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되면 인건비 부담이 매년 증가해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위험성은 있다. 생활임금 공약의 근거가 되는 조례제정, 여성일자리 창출 공약, 고령친화도시 공약은 사업비 16억 9400만원은 전액 시비로 달성한다. 이밖에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공약은 예산이 동반되지 않는다.

10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투입하는 문화예술기업 육성지원 공약은 60% 달성이 목표다. 전통공예를 산업화·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데, 내년까지 지원근거를 마련한 다음 2020년부터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창업자금과 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활성화 공약은 통영몰 블로그와 SNS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활동도 도와주는 데도 예산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해수공급시설, 아케이드, 공중화장실 등 시설현대화와 주차장 조성사업에는 국비 147억, 시비 83억 8000만 원 등 총233억 9500만 원을 들인다. 임기 중 절반 완료가 목표다. 전국 최고 일조량을 자랑하는 통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볼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건설하는 데 시비 15억 7900만 원 포함 41억 8000만 원을 투입하는 공약은 15%가 달성목표다.

강석주 시장의 공약 중 눈에 띄는 하나인 통영에너지개발사업은 임기 내에 착수가 목표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무분별하게 설치되면 자연경관을 오히려 헤치기 십상인데, 난개발을 막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관을 해치지 않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볼거리, 일자리, 수익을 함께 창출하도록 2020년까지 통영에너지개발공사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통영관광개발공사 내에 에너지산업본부를 신설한다.

최종적으로는 육지와 큰 섬의 주차장, 공공시설, 공유지, 하천변, 도로변 등에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규모 공공발전소를 건립하고,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섬마을 학교 등 공공시설·공유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하는 에너지 자립섬을 추진한다. 통영을 수소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강석주 시장의 야심찬 공약도 이번 임기 중에는 착수까지가 목표다. 5000만 원의 예산으로 TF를 만들고, 핵심사업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역시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추진주체가 된다.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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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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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천사 2018-11-29 11:33:44

    수소에너지산업의메카로만들겠다는공약이 임기내착수가목표   삭제

    • 도천사 2018-11-29 11:23:47

      착수란 어떤 일에 손을댐또는시작함
      산업부지확보단계인지기업유치말하는것인지공장설립단계인지정확한내용은없고시민들이알기쉽게명확하게알려주시면감사합겠습니다시의원님들께부탁합니다이부분질의부탁합니다집권당으로강력추진하겠하신다데임기내완공바랍니다   삭제

      • 골드 드래곤 2018-11-28 20:24:43

        - 각종 규제도 풀고 파격적인 세제지원을 통해 대기업 및 미래 발전 가능한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인구 20만명의 중소 도시로 키워야 함(김해시 벤치마킹)
        * 파격적인 정책으로 인구 유입 없으면 젊은 사람들 및 소상공인 몇년내 통영시 떠남.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잘 모르고 있는것 같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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