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조선기자재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정부의 ‘조선업활력 제고방안’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집중 논의‘

조선기자재기업 활력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지난 5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조선기자재기업 대표, 주요 자금지원기관 지점장, 산업부와 통영시 수산경제국장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조선사의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수효과가 1년 이상 소요되는 조선산업의 특성으로 일감부족과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1월 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 설명과 함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정부 방안 준비에 주요 역할을 했던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윤성혁)이 직접 참석하여 정부 방안의 이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조선기가재기업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2019년 하반기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의 일감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당장 일감을 확보해도 장기 불황에 따른 신용도 하락과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이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방안이 실질적으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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