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교육환경, 희망의 멧세지 전하는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The #)"
다재다능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 제대로 살려...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다재다능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교사들의 부단한  관심과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보람과 가치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학술,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배움 중심의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들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큰 성적을 내고 있다.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의 금(요트 단체),은(요트 개인),동(태권도 개인),학생과학올림픽대회 전종목 수상,자유학기제 우수사례 일본으로 등은 열정이 들썩이는 생기발랄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부분이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학생오케스트라 '더샵'
아름다운 선율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령사로
유명 포털에 ‘통영’을 검색하면 케이블카, 루지, 다찌, 꿀빵 등의 연관검색어가 떠오른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추가를 한다면 통영을 대표하는 학생오케스트라 “더샵(THE #)”이 있다.
더샵은 올해로 창단 16년째를 맞이하는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색소폰 학생 오케스트라이다.

더샵은 2004년에 지도 교사와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작은 동아리로 창단되었다.
처음엔 색소폰을 즐기는 모임이었지만, 교사와 학생들은 ‘자신들의 연주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열며 시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오늘에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을 탄생케 했다.

2011년 더샵은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 최우수동아리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진 후, 본격적인 학생 오케스트라 입지를 굳혀 갔다.
이후,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축하공연에 초청되어 한국을 찾은 많은 세계인들 앞에서 흔들림 없는 연주력을 과시해, 학생오케스트라 “더샵”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더샵”은 매년 봄과 가을을 맞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통영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열리는 이 정기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예향(禮鄕)의 도시 통영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더샵” 오케스트라의 화모니는  청정해안 통영과 어울리게 매우 웅장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켜 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더샵은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창단이후 지금까지 350여 회에 걸쳐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 흥겹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더샵”과 함께해온 배문숙 교장은 “더샵이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통해 통영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샵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의 연주를 통해 위로를 받고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말하고 있다.

더샵은 지난 8월 함양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금상 수상, ‘제53회 경남중등 학예 발표회’ 초청공연 등과 함께, 지난 16일 내죽도 수변 공원에서 제34회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1학년 초년생들이 2·3학년 선배들과 어울리며 펼친 ‘한아름 협연’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본교 졸업생들이 창단한 동원고 ‘더샵’ 선배들의 찬조공연 또한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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