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19일~25일, 통영생활체육관 개관기념대회 유치 성공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는 지난 12월 10일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열리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통영시는 내년 초 준공될 통영체육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신청을 하였으며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지난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 날은 강석주 통영시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상근부회장, 하대인 통영시씨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민속씨름의 저변확대를 통한 씨름종목의 관심과 확대에 힘을 모우기로 했다.

특히 통영시는 통영체육관 시설지원 및 대회를 홍보하고 대한씨름협회에서는 씨름경기장 설치 및 대회를 운영하며 통영시씨름협회에서는 행사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참가 선수와 임원, 관계자, 가족 등 3000여 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통영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체육관 개관을 기념하여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한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전국씨름대회인 만큼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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