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승포에서 열린 2018년 경남지역신문발전 세미나 참석

본지가 경남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으로 기획 취재해 보도한 ‘천년의 빛 옻칠, 현대예술로 다시 태어나다’가 지역신문발전 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거제신문이 주관해 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거제 장승포 홈포레스트에서 열린 2018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 세미나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 보도는 지난 7월말부터 9월초까지 5회에 걸쳐 본지에 연재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지역신문사 간 소통을 통해 지역신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 지역신문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지역신문 32개사 대표, 편집국장, 사업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및 우수 기획취재기사 발표와 ▲지방자치시대 지역 언론 역할 등에 대한 인제대 김창룡 교수의 특강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우수 기획취재기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먼저 경남신문, 한산신문, 고성신문, 주간함양 등 4개사는 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우수 기획취재기사 심사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제신문, 주간함양, 뉴스사천 등 3개사에서는 우수 기획취재 기사를 발표했다.
경남신문사가 영상콘텐츠 제작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인턴사원 지원사업 ‘올드미디어 신문, 영상콘텐츠 접목해 뉴미디어가 되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타 언론사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기획취재기사 심사’는 지역의 특수성을 잘 반영한 심도 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사회 관심과 지역신문의 지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려투데이 등 6개사에 대한 수상자 시상으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화합하는 등 축제의 시간이 됐다.
본지 발행인 이광호 대표는 “기획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기획취재를 보도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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