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지부장 농재 김이돈)에서는 제17회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전 전시행사를 22일 오후3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성황리 개최 하였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이달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리게 되며 본회 회원 21명이 성심을 다해 완성한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글자의 조형미를 미술적 기교로 완성시킨 이들 작품들 속에는 제각기 상징적인 한마디의 가르침을 전하는 훈(訓)을 담고 있다.

아울러 출품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가 여유 없이 살아가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기성찰과 더불어 서예의 느림미학을 배우는 특별한 전시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농재 김이돈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심을 다한 회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달라"고 말하고, "아직 깊은 골기(骨氣)를 갖추지 못하였다 하여도 서예인의 대열에 들어선 회원들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와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세모에 바쁘신 와중에 전시회에 찾아주신 내외빈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기운집의 새해 맞으시기를 바라는 인사를 전했다.

작가의사상, 가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 출품한 회원들로는 ▲예목 김두진 ▲이목 김수찬▲삼백 김순애▲농재 김이돈▲우재 김종수▲우산 김진홍▲청파 김철배▲청림 배양순▲예성 양성봉▲설강 오원희▲예원 유혜정▲다솔 이지우▲덕암 이창덕▲송담 정경희▲예월 정소란▲일파 정품종▲야성 제왕국 ▲벽산 제진수▲가흔 지연경▲송지 추혜란▲창림 한달막 등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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