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교 잇닿은 나루칸 카페리여객선터미널,
나루칸號, 통영운하의 수려함 안고 첫 출항

미수항 나루칸 카페리호 출항은 섬주민 교통편익과 더불어 지역 관광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24일 첫 운항을 시작한 나루칸 카페리는 (주)제일해운(공동대표 문영미,천성문)이 44억원을 들여 건조한386톤급 대형 카페리호로 정원 350명, 소형차 42대의 화물적재력을 가진 정기 여객선이다.
나루칸 카페리는 미수항 여객선터미널에서 11월 24일 첫출항을 시작으로 미수항↔ 사랑도 하도(능양항)간 섬주민들 교통 편익제공과 관광객수송을 전담하게 된다.

운항시간 50여분, 1일 7회 정기운항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동계 단축운항으로 12월 현재 5회 ▲오전 7시, 9시, 11시40분 ▲오후 2시, 오후 4시 20분)에 걸쳐 운항 되고 있다.
나루칸호 이용료는 일반인 기준 6000원(주말,공휴일 6500원)이며 도서민은 활인된 2900원이다. 승용·승합차 승선요금은 기본요금 기준 ▲경차 1만1000원 ▲소형(2000cc이하) 1만6500원 ▲중형(3000cc이하) 1만8000원 ▲대형(3000cc이상) 1만 9000원이다.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나루칸 여객선터미널

통영운하의 수려함이 흐르는 나루칸 여객선터미널은 통영대교와 잇닿아 통영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펼쳐지는 196개의 바다조명이 밤바다에 반시되는 황홀안 통영대교의 야경은 비할 바 없는 통영의 볼거리로도 유명하다.

교통편리, 유명 관광지 접근성 좋아

통영 중심부에 위치한 나루칸 여객선터미널은 교통편이 편리할 뿐 아니라 통영 대표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스카이라인 루지, 해저터널, 용화사, 미륵산, 달아공원, 산양일주 코스 등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그 접근성이 매우 좋다.
사랑도 탐방과 연계해 이 같은 볼거리를 즐기기엔 최적의 여객선터미널로 손꼽힌다.

섬주민 교통 편익제공에도 한몫, 기대감도 커

(주)제일해운은 나루칸 여객선출항과 함께 섬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능양 여객선터미널에 섬주민 위한 승합차를 배치, 무료 운행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동참을 위해 소통을 꾀해가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사랑도 홍보안을 제작, 미수항 여객선터미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통영관광 알리기에 주력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선객 안전이 최우선, 매뉴얼 대로...

(주)제일해운은 ‘승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안전매뉴얼 대로 직원 안전교육,출항전,후 점검, 승,하선 시 안전에 철저를 기해가고 있다.
여객선의 안전업무는 승선전 인원체크에서부터 승,하선, 운항중 안전관리까지 어느것 한가지도 뻬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업무다.

섬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통영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나루칸 카페리 정두범 상무이사는 나루칸 카페리여객선 출항이 사랑도 섬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나아가 통영시민들의 사랑도 관광에도 더욱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정이사는 ‘바다 위의 섬’ 통영 섬들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소통을 꾀하며, 통영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외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범 상무이사는 나루칸 카페리의 핵심인물로, 수입보트,수입엔진,선박제조,수리, 판매 등 해상 선박부분 오랜 노하우로 업계의 대가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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