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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광도.용남 공약검증] [인터뷰] 유정철 시의원 “민원해소와 소득연계를 공약최우선에 뒀다”
김숙중 기자 | 승인 2019.01.03 12:13

유정철 의원은 새 의회 구성 후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 많은 공약을 실천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는 우선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조례 제정에 맞춰 내년 추경에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 어린이집 학부모부담금 8억6000만 원도 당초예산으로 이미 확보했고, 어린이놀이공원 조성 3억 원, 어린이 물놀이장 8억 원도 당초예산과 추경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다만 장소는 내죽도에서 이마트 앞으로 옮긴다고 덧붙였다.

 

시내버스를 전기차로 교체공약은 세부예산과 계획이 있는가?

나의 공약이면서 정부정책이기도 하다. 내년에 국비보조금 2억과 시비보조금 1억5800만원해서 전기버스 2대,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버스업체는 자비 약1억~1억5000만원을 보태서 노후차량부터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해 시민들이 민감해졌고,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 현재 총102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인데, 연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들었다. 거제시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우리는 빠른 편이다.

 

주민합의 없는 난개발은 절대 반대는 구호같다는 비판에 대해?

내막을 모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보자. 올해 초 광도면 적덕마을 석산문제는 왜 발생했는가? 조례까지 개정했다가 원위치 하지 않았는가.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공약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주민들이 반대하는 개발은 하지 않겠다는 말이 어떻게 공약이 아니란 말인가. 시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용남면지 편찬은 주민들의 참여, 비용이 있어야 한다. 복안은?

통영에서 면지를 발간하지 않은 곳은 용남면과 사량면이다. 용남면은 내 지역구다. 내지역구가 면지를 발간하는 일을 시의원이 앞장 서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광도면도 총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발간했다. 유지들이 기부하고, 통영시에서 일부 지원해 주고, 주민들이 갹출하면 얼마든지 면지를 발행할 수 있다. 나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다.

 

광도면과 도산면의 중학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경남도교육감으로부터 충무중과 충무여중을 통합할 것이란 것을 확약 받았다. 그럼으로써 광도면에 중학교를 하나 더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문제는 도산중학교의 명칭을 가져오느냐, 새롭게 신설하느냐의 문제인데, 교육청은 신설보다는 이설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또 다른 문제는 학교부지인데 죽림 안에는 부지가 없다. 그러면 현재 광도초등학교 옆의 유치원이나 자동차학원들이 있는 곳 인근을 매입하거나, 호반주유소 뒷산을 깎아서 부지를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절대농지 지역이라서 크게 비싼 곳도 아니다.

 

죽림 수산재래시장 확대조성 공약이 있다. 장소는 어디며, 필요성은?

이전부터 죽림지역에 재래시장이 하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주영5차 아파트 입주 이후부터 그 수요가 많아졌다. 죽림어민회센터와 선거관리사무소 사이 도로가 현재 거의 활용되지도 않는데, 그곳에다 마련하면 좋을 것이다. 대형마트도 있고 시내에 3군데 재래시장이 있지만, 틈새시장도 있어야 한다. 미수동에도 재래시장을 만들자고 하지 않는가. 그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국도 77호선 노선문제와 관련해 이해 당사자이기도 하다. 해결방법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 물어보니까 합의 안 되면 2022년까지 착공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배짱부리고 있더라. 1980년대부터 요구해 온 해묵은 민원 아닌가. 주민들 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지면 어떡하나? 주민들의 민원을 방치하면 시의원으로서는 직무유기 아닌가? 어떤 노선이냐는 문제가 아니다. 제1안도 성토를 현 도로높이에 맞춰서 낮추면 무리가 없지 않은가? 국비 55억 원이 내려왔다는데, 빨리 결정나지 않으면 고성 동해구간이 먼저 공사 들어갈 수도 있다.

 

공약을 만들 때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무엇인가?

지역주민의 편익도모가 최우선이었다. 민원을 청취하고 그 불만을 해소하고 나아가 그것으로 인해 소득과 연결되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했다.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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