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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다선의 지혜와 초선의 열정 조화 이뤄 집행부 견제 충실”
편집부 기자 | 승인 2019.01.04 09:55
통영시의회 의장 강혜원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찬란한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고단함과 아쉬움은 뒤로 하고,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을 불러온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금년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기대하고 소망하는 모든 희망, 꿈들 다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앞에 많은 역사적 변화와 어려운 도전이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중소 도시가 쇠퇴하였고, 합계출산율 0명대를 기록하며 저출산 쇼크를 맞이하는 등 미래에 대한 국민의 시름과 걱정이 깊어졌으나, 한편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6·13지방선거, 남북정상회담개최 등 여러 크고 작은 행사를 무사히 치러냄으로써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국민의 저력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약속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믿음의 통영시의회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7월 6일 제8대 통영시의회가 14만 시민의 바람과 신뢰를 등에 업고 힘찬 도약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통영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진정한 시의회의 참모습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과 관련한 공동과제는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 해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기본 틀이 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는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나아가고, 진정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지방분권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의회가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 가득 안은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시의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올 한 해도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통영 재도약의 열쇠가 될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이를 연계한 신 교통망 구축, 통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힘을 보태 조선업과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통영 경제 상황 해소에 노력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더욱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파도소리를 듣는다’는 관해청도(觀海聽濤)라는 말처럼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살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누구나,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늘 열린 의회상을 실현하고 시민의 벗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가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선의원의 지혜로운 경험과 초선의원의 뜨거운 열정이 한 데 조화를 이루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시의적절한 균형을 이루어 통영의 백년대계를 이을 지속가능한 통영시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어두운 터널도 언젠가 끝이 나기 마련입니다. 14만 통영시민과 함께, 터널 끝 빛나는 희망의 미래를 향해 차근 차근 걸어 나가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 · 예술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아시아 최고의 국제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 해, 황금 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기운이 스며들어 침체된 부분에 활기가 생기고 갈등으로 분열된 부분은 대화와 양보로 봉합하며 모두가 화합하는 통영을 만들어 가는 데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저를 비롯한 열 세 명의 의원 모두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소통,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과 소신을 다하여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통영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신정(新正)

 

편집부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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