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가 그 중심에 있다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 구현운동 펼쳐보여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함께 뛰는 통영새마을” 기치를 내걸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는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는, 1984년 새마을운동충무시지회, 통영군지회 설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리고 1995년 지금의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로 통합되면서, 명실상부한 새마을 대표기구로 지역사회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통영시지회는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와 통영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 산하단체와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 통영시 Y-SMU포럼 등 2개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
또한 산양읍, 용남면, 도산면,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 도천동, 명정동, 중앙동, 정량도,북신동, 무전동, 미수동, 봉평동 등 15개 읍·면·동에 걸쳐 각 협의회와 부녀회,문고가 운영되고 있다.

 

나눔과 실천운동 성과로 드러나...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보면 어느 특정 영역만이 아닌 광범위하고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새마을 기본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새로운 운동방향을 제시하며 벌여 온 그동안의 사업들을 보면, 하나 같이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 구현운동”으로 승화시켜 크나큰 성과를 일궈 냈다.
따뜻한 나눔과 봉사와 배려로 일군 통영시지회의 사업성과들을 일일이 들춰 나열할 수 없지만 제한된 지면을 최대한 활용해 이를 소개한다.

 

생명살림을 위한 환경운동

생명살림운동으로 ▲ 다문화가정주부 전통음식만들기체험(부녀회주관) ▲ 통영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분기, 총수집량 220톤) ▲ 명절맞이 국도변 대청결운동소,·해안변정화활동) ▲ Y-SMU포럼 초등학생에너지절약실천 생명살림교실 운영 ▲ 생명살림,환경사랑 기업문화가꾸기(직공장 23개 회원사, 결의문 낭독 등) ▲ 키우는 행복, 나누는 기쁨 생명텃밭 조성(15개 읍면동 김장 배추 식재 ) ▲ 내고장 우리농산물 직거래 사업 등이 있다.

 

평화나눔운동

평화나눔운동으로 ▲ 통일노래교실(50명 참여) ▲ 평화공감 통일노래개사경연대회(민주평통 주최) ▲ 광복절, 한산대첩 퍼포먼스(시민만세삼창) ▲ 도농지역 견학,교류활동(예산군, 울산남구,청도군새마을회 등) ▲ 마을공동체운동(산양읍 등) ▲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운영 ▲ 제38회대통령기국민독서경진대회 ▲ 독서문학기행(옥천군) ▲ 읍면동 새마을작은도서관 독서문화운동(용남,미수,명정동 등) ▲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교통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있다.

 

공경문화운동

공경문화운동으로 ▲ 사랑의 집 고쳐주기(장애인, 독거노인 등 총 21세대) ▲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읍면동부녀회 주관/ 20,000포기 3,000세대) ▲ 사랑의 성품 및 장학금 전달 ▲ 새마을 가족 상가 현판부착(명정동새마을부녀회, 현판 30개 제작) ▲ 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 (문화마당, 북신시장 등) ▲ 사랑의 무료 식사 나눔(월 1회) ▲ 여름철 하계 방역활동(읍면동새마을협의회) ▲ 건전한 대학문화 UCC만들기(Y포럼 주관, 경상대해양과학대학 학과별 공모전 등) ▲ 사랑의 연탄 나눔 (Y-SMU포럼, 명정동 연탄 300장 나눔) ▲ 칭찬과 선행나눔 운동(칭찬패 증정) 등이 있다.

 

지구촌공동체운동실천

통영시지회는 지구촌공동체운동으로 캄보디아 해외협력사업을 벌였다.
캄보디아 시엡림 쏘니꾼 리은마을을 방문한 통영시지회는 현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펼쳐 지난 9월 쏘니꾼 리은마을 새마을회관을 건립하고, 현지 새마을지도자 6명을 선임하는 한편 성공한 우리 새마을기본교육을 실시 했다.
이 캄보디아 해외협력사업은 4개년 계획으로 진행 되며 내년도 2개년차 닭과 오리사육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통영시지회는 태극기목걸이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풍선배구하기, 다과나누기 등을 통해 원주민들과 소통을 꾀하며 생필품과 의료용품 500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과 경남핵심지도자 워크숍 ,경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 참여 등 조직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왔다.

 

2018 통영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황종관 새마을 운동통영시지회장은 금년한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생명, 평화, 공경의 새로운 운동방향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새마을운동을 펼쳐 온 통영시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많은 성과를 생각하면 뜻 깊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새마을 가족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모범적이 고 솔선수범 하는 리더십을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 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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