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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아! 대륙을 달려라!
이광호 발행인 | 승인 2019.01.09 18:16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희망과 가슴 설레던 조선 및 경제호황과 관광 전성기때의 새해와는 가슴으로 느끼는 벅참과 얼굴에서는 그 표정을 읽어 보기가 어렵다. 해를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경제와 지역산업의 몰락으로 통영역사이래 껵어보지 못한 혹한기를 맞고 있다.


2018년 노동부 조사에 의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2%의 실업율을 보이고 있고, 25일자 언론에서는 자영업자 은행대출 사고율이 유사이래 가장 큰 3.5%를 넘어서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서민대출의 부도가 시작된 것 아닌가 우려 되고 있다. 도무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국내 경제의 어두운 터널에 갇힌 가운데 그러나 통영은 유사이래 국비지원사업이 봇물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성사되고 있다.

대표적인 신아SB(구,신아조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민간자본 포함 총 1조7천억이라는 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에는 쉽지 않은 천문학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멘데마을 도새재생사업으로 143억, 어촌뉴딜300 5개소 사업에 624억, 공원녹지개선사업등 현재까지 약 2조가량의 국비지방비 지원사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 거기다 남북철도 개통식과 같이하여 남부내륙철도 현실론이 바로 눈앞에 그려지고 있다.

지난 25일 통영·고성 지속가능사회 포럼 개소식에서 토론 발표자로 나온 정성희, 사단법인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은 ‘북미제제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남북철도 착공에 들어가고 서울-통영-거제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부경남의 교통경제가 대폭 확대되어 새로운 신로드맵이 그려 질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 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흥망성쇠를 피해갈수는 없다. 그러나 거기엔 언제나 인간의 이기심과 그로인한 분열로 번영을 누리지 못하고 망국의 길로 걸었던 역사가 존재했던 반면 타산지석을 삼아 패권국으로 다시금 새시대를 개척한 사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전 고구려는 잃어버린 단군조선의 광대한 영토와 문화를 되찾겠다는 웅대하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과감한 대외정책 광개토대왕때는 북으로는 지금의 중국 흑룡강, 서로는 요서지역의 난하까지 동북아 최대제국으로 성장하였다. 고구려 역사를 그대로 기록한 ‘광개토태왕비문에 ’해와 달의 아들이자 하느님의 아들‘로 자처한 것을 보면 그 기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히 짐작 할 만 하다.

그런데 그 고구려가 어이없이 망했다. 7백여년 동안 중국 역대왕조와 싸워 한번도 지지 않았던 그 고구려가 어이없이 망하고 말았다. 가장 큰 이유는 내부의 분열이었다. 그리고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 백제와 왜의 연합등 주변정세를 보지 못하고 고구려의 최대권력자 연개소문이 죽자 대당강경론자와 온건론자간에 치열한 논쟁이 곧 그의 아들 남생과 남건 간 권력다툼으로 번져, 싸움에서 진 큰아들 남생이 당으로 망명하고,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가 신라로 망명, 나당연합군의 선봉에 섬으로써 고구려는 자멸하고 말았다.

반면 신라는 안으로는 대국민통합으로 기상을 살리고, 화랑이라는 인재양성제도를 창안하여 국력을 키워 나갓고, 외적으로는 유연하고 과감한 대외정책으로 당나라와 전략적 제휴로 나당연합의 국제관계를 형성하여 실질적인 패권국으로의 면모를 갖춰 나,당연합으로 고구려를 한번에 괴멸시키고 삼국을 통일한다. 이러한 모습이 1000년후 무너져내린 통영호의 모습과 무엇이 다를까 싶다.

그러나, 이제 다시 시작이다. 조선산업에 의지하고 있던 통영이 도시재생과 국비지원사업 그리고  KTX시대라는 비젼의 수혈로 변화의 관문에 접어 들고 있다. 기회를 보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이에 본지는 신년호에서 앞으로 펼쳐질 도시재생과 국비지원사업 그리고  KTX시대의 음과 양을 낱낱이 따져보고 시민들에게 알릴려고 한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에게 파이팅을 주문해본다. 통영 화이팅!

이광호 발행인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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