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최상봉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수산인의 아들로 자칭하는 산양읍 풍화리 출신 최상봉(53)씨가 4월 보선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 2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은 이미 지난 11일 마쳤다.

최 예비후보는 “조선산업 침체로 1만 명 이상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통영고성의 경제적 고통은 억장이 무너지는 현실”이라며 “이 지경에 이르도록 기존의 지역 대표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위기에 처한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는 “지역경쟁력이 있는 수산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100년을 준비하는 수산엑스포를 통해 젊은이들도 선호할 수 있는 6차 산업으로 변신 시키겠다”며 “이외에도 세계적인 테마공원 고성 유치, 12공방예술대학원대학교 설립, 근대수산100주년기념관 설립, 수산해양인력양성센터 설립, 수산기자재진흥원 유치 등으로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관광을 위한 정책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구태 정치를 되풀이하는 기존 정치인에게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며 “통영고성의 새인물 새바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경선절차를 존중하고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며 “경선과정을 축제처럼 즐기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