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페이퍼리스’회의로 SDGs 실천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지난 11일~12일 1박2일 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2019 통영RCE 상반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통영RCE세자트라숲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무주군의 지역활성화 사례를 몸소 느끼고 직원들의 소통 강화와 신년 사업구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 날인 11일에는 세계RCE의 존재의 이유이자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되짚어 보며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2019년 세자트라숲 사업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공유의 장을 열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전 직원이 무주군 덕유산 정상에 올라 겨울 대표관광지의 위상을 실감하고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물음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회의서류대신 빔프로젝터와 개인 휴대폰을 일회용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워크샵을 진행했다.

통영RCE는 종이 없는 워크샵을 통해 ‘저비용’, ‘친환경’, ‘스마트’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병원 사무국장은 “아날로그식 종이 회의만이 격식을 갖춘 회의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며 “오늘 워크샵을 출발점으로 통영RCE에서 종이 없이도 회의가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한 회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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